부산 아난티 코브로 떠난 뷰티 여행기

My Fair Ladies

서로를 속속들이 잘 아는 오래된 지인들과의 여행은 편안하지만 막 인연을 맺은 새로운 친구들과의 여행은 적당한 긴장과 기대로 일상에 또 다른 활력을 준다. 비슷한 직업과 취향을 지녀 금세 친해진 세 명의 앤스타일러가 함께 여행을 떠났다.

 

김선연(@dunamandu), 최영미(@elegance_choi), 신은혜(@eh917)씨, 이들의 인연은 그리 오래되진 않았다. 그러나 이제 막 우정을 키워나가고 있는 만큼 설렘도 훨씬 더 크다. 이들이 부산시 기장읍에 새롭게 오픈한 복합휴양단지 아난티 코브로 힐링 여행을 떠났다. 짙푸른 부산 앞바다와 회색빛 갯바위, 자갈 해안 그리고 흰색 외벽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아난티 코브는 트렌디하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그녀들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빨리 가게 되다니요! 무엇보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욱 기대되네요.” 두나만두 김선연씨는 설렘으로 한껏 상기된 표정이다.
대망의 부산 여행 날. 서울에서 각자 출발한 세 친구가 아난티 코브 10층 로비에 모였다. 우주선을 연상케하는 작은 돔 형태의 입구, 천장을 가르는 유려한 곡선 형태의 건축물,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아티스트 작품과 수많은 책들까지 처음 보는 아티스틱한 공간에 황홀감을 감추지 못한 세 명의 앤스타일러들은 멋진 곳에서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하룻밤을 보낸다는 점, 그리고 그 시간만큼은 누구의 아내, 엄마가 아닌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사실에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AM 10:00
뜨겁고 건조한 휴가지에서도
생기있고 투명한 피부를 위한 시크릿 아이템

 

1 라 메르 워터 플럼핑 세럼 미세 수분 입자가 피부에 빠르고 깊이 수분과 영양을 풍부하게 채워주는 수분 에센스. 주름 개선 기능성. 30ml 25만원대.
2 라 메르 트리트먼트 로션 바르는 즉시 피부 가장 필요한 곳에 에너지와 영양을 채워 타고난 듯 생기 있고 매끄러운 건강한 피부를 선사하는 에너지 스타터,
워터 에센스. 150ml 19만원대.
3 라 메르 크렘 드 라 메르 소프트 크림 피부 진정, 윤결, 개선, 광채, 보습에 뛰어난 해초 발효 원액 미라클 브로스의 풍부한 영양과 힐링 에너지가 피부 스스로의 자생력을 키워 피부 손상 징후를 전반적으로 개선시켜 주는 럭셔리 안티에이징 크림. 30ml 21만 5천원대.

 

화이트 오프숄더 톱은 조아. 옐로 팬츠는 올라카일리. 이어링, 브레이슬릿, 반지는 모두 러브캣비주.

수분을 빵빵하게 채워주는 라 메르 워터 플럼핑 세럼 하나면 되요!
정말 좋은 제품 하나를 여러 번 레이어링하죠.
by 김선연

한여름의 직사광선, 물을 통해 반사되는 햇빛,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 습하고 더운 외부 환경과 실내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 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도심 속 리조트 여행에서도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은 홈 케어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피부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손상을 입게 되면 피부 속 수분을 지키는 장벽이 무너지고 촉촉함을 회복하는 수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어떤 순간에도 촉촉하고 윤기가 돌아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그녀들의 피부 비결 역시 보습의 힘. “특히 여름 여행지에서는 속건조를 해결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잃지 않도록 수분 관리에 신경써야 해요.” 웬만한 뷰티 전문가들보다 해박한 뷰티 지식을 자랑하는 김선연씨의 귀띔이다.
“여행지에서의 수분 관리는 스페셜 케어만큼 중요하죠. 뜨거운 자외선과 살이 떨릴 정도로 추운 실내, 건조한 대기로 인해 피부가 상하기 쉽상이거든요.” 엘레강스초이 최영미씨가 덧붙인다.

 

 

이쯤 되니 그녀들의 뷰티 파우치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의 피부 타입과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스마트한 그녀들의 여름 스킨케어 레시피는 무엇일까?
속건조보다는 겉건조가 심한 탓에 세안 후 3초 안에 수분 스타터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한다는 최영미씨의 세면대 옆 필수품은 라 메르 트리트먼트 로션. 세안 후 남은 물기는 손으로 톡톡톡 두드려 흡수시키고 라 메르 에너지 스타터로 피부를 정돈한 다음 워터 플럼핑 세럼으로 수분을 빵빵하게 채워준다. 전 글로벌 패션 명품 브랜드 VMD, 화려한 의상과 스타일링으로 SNS 속 초특급 패션 피플로 주목받는 김선연씨는 의외로 소박하고 클래식한 스킨케어 루틴을 지향하는 스마트 뷰티파. 정말 좋은 것 딱 하나를 여러 번 레이어링하는 그녀가 요즘 홀릭한 수분 아이템은 바로 라 메르 워터 플럼핑 세럼이다.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고 바르는 순간 수분이 꽉 채워지는 느낌이 만족스러워 애용하고 있다고. 신은혜씨 역시 평소 라 메르 워터 플럼핑 세럼 하나로 여름 수분 케어를 완성하는데 이번 여행에도, 강력한 자외선과 바닷바람에 시달릴 피부 컨디션을 위해 크렘 드 라 메르 소프트 크림을 파우치에 추가했다.
바르는 즉시 피부 가장 필요한 곳에 에너지와 영양을 채워주는 트리트먼트 로션, 미세 수분 입자가 하루 종일 수분 광채와 윤기를 전달하는 워터 플럼핑 세럼, 해초 발효 원액 미라클 브로스™의 풍부한 영양과 힐링 에너지가 피부 스스로의 자생력을 키워 피부 손상 징후를 전반적으로 개선해주는 크렘 드 라 메르 소프트 크림으로 구성된 여름 스킨케어 삼총사라면 여행 후유증으로 인한 노화 흔적 따위는 걱정 없다.

 

세안 후 3초 안에 라 메르 트리트먼트 로션을 꼭 발라요.
건조하고 영양이 필요한 곳을 스스로 찾아 케어해 주는 똑똑한 워터 에센스죠.
by 최영미 

지치고 자극받은 피부 컨디션을 위한 제 선택은 최고의 럭셔리 안티에이징 크림,
크렘 드 라 메르예요.
by 신은혜

PM 2:00
여행지, 그 찰나의 시간

 

김선연이 입은 블랙 레이스 시스루 톱, 쉬폰 롱스커트는 모두 라두나. 최영미가 입은 화이트 벌룬 블라우스, 그린 패턴 스커트는 모두 엘레강스초이. 신은혜가 입은 프린트 톱은 빔바이롤라. 플리츠 팬츠는 자라. 레이어드한 네크리스와 링은 모두 아이노.

오후 2시, 짐을 풀고 잠깐의 휴식을 마친 그녀들이 본격적인 아난티 타운 투어에 나섰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한 후 남은 오후 시간은 각자 원하는 대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엘레강스초이 최영미씨는 서점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이터널 저니’에 들러 자신과 그리고 쌍둥이 딸에게 선물할 책을 골랐다. 두나만두 김선연씨는 아난티 타운에 입점한 로마의 3대 카페 ‘산 에우스타키오 일 카페’에 들러 장작불 로스팅 원두 커피와 에스프레소 초콜릿을 음미했다. Eh917 신은혜씨는 리빙 편집숍 런빠뉴에 들러 최근 이사한 집에 둘 유니크한 리빙 소품을 쇼핑했다. 이후 플라워숍이자 티카페인 ‘트렌드&코’에서 다시 모인 그녀들. 서로의 의상과 패션 액세서리에 대해 칭찬하던 그녀들의 시선이 문득 서로의 팔목에 꽂힌다. 세 친구 모두 모던하면서도 우아하고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시계, 티쏘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

 

“티쏘의 시계는 언제나 모던하고 우아하죠. 화려한 컬러보다는 모노톤을 즐겨입고 짧은 미니스커트보다는 롱앤린 스타일의 롱스커트로 우아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강조하는 저의 스타일과 닮은 것 같지 않나요.” Eh917 신은혜씨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마더 오브 펄 다이얼, 화이트 레더 스트랩의 매칭이 멋스러운 티쏘 슈망 데 뚜렐 레이디를 만지작거리며 말한다.
“좋은 시계는 화려할 필요가 없어요. 아름다움은 균형에서 오거든요. 바로 티쏘의 레이디 워치처럼요.” 로즈골드와 실버의 스틸 브레이슬릿 매칭이 클래식한 티쏘 르 로끌 콤비를 착용한 두나만두 김선연씨 역시 한마디 거든다. 클래식한 시계에 유니크함을 갖춘 뱅글과 반지를 매칭해 스타일리시함을 한층 업시킨 그녀의 손목으로 눈길이 가는 이유다. 클래식하면서도 지적인 디자인의 티쏘 발라드를 착용한 엘레강스초이 최영미씨 역시 시계와 뱅글의 유니크한 매칭을 즐기는 패션 고수 중 한 명. 비슷비슷한 디자인과 굵기의 팔찌를 겹치기도, 극단의 대비를 이루는 아이템을 믹스매치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드러내기도 하는데 이때 가장 많이 착용하는 시계가 바로 티쏘 발라드 레이디다. 어떤 액세서리와도 조화를 이룰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하이엔드 럭셔리 시계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 기술까지 탑재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하기 때문. 이처럼 티쏘 레이디 워치의 매력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손목에 차고 있지 않아도 80시간 이상 구동이 가능한 스위스 메이드 파워매틱 80, 스크래치 우려 없는 PVD 코팅의 스테인리스 스틸과 사파이어 크리스털 등을 장착해 기능적인 면까지 완벽하다.

 

 

PM 7:00
마음의 거리가 좁혀지는 시간

어딘가 모르게 비밀스럽고 앤티크한 플라워카페인
‘트렌드앤코’, 서점이자 도서관이고 동시에 전시 공간인
‘이터널 저니’, 해외 디자이너의 리빙 소품이 가득한
‘런빠뉴’ 등 진정성과 창의성을 지니고 남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온 브랜드가 어우러진 것이 아난티 타운이 지닌 특별함인 것 같네요.

 

낮에는 스타 셰프 김지운의 레스토랑 ‘볼피노’, 레고팬을 위한 최고의 공간 ‘브릭라이브 인’, 해외 디자이너의 핸드메이드 리빙 소품을 선보이는 ‘런빠뉴’, 다양한 스타일의 플라워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는 ‘트렌드앤코’, 베이비 앤 토들러 의류 브랜드 ‘베네베네’ 등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소문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꾸려진 아난티 타운과 워터 하우스, 해변공원 등 아난티의 다양한 시설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저녁 이들은 10층에 위치한 루프톱 바 ‘맥퀸스’에 모였다. 패셔니스타답게 직접 셀렉한 의상과 애티튜드로 무장한 그녀들의 모습은 빅 사이즈 트렁크를 끌고 온 수고로움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멋졌다. 주문한 음식들이 세팅되고 차가운 샴페인이 잔을 가득 채우는 순간 이들의 눈앞에 비현실적인 노을이 펼쳐쳤다.
누군가 “나이를 먹고 성인이 되어 마음에 맞는 친구를 사귀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어른이 되고 나서는 저마다 확고해진 가치관과 생활방식, 취향 등의 장애물 때문에 사람을 사귀기가 점점 조심스러워지기 마련인데 이제 막 인연을 맺은 그녀들 사이에서는 어색함도, 거리감도 느낄 수 없었다. 저녁 시간 내내 “아! 진짜 좋다!”를 연발하던 그녀들은 문득 바라보는 풍경, 느끼는 감정들을 함께 나눌 수 친구가 곁에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주고받고 감정을 공유했던 이들의 꿈같은 여행은 그렇게 끝이 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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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r_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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