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피 이효리 VS 과즙 아이유

히피 VS 과즙

이런 조합이 한 프레임 안에 들어올 줄은 상상 못했다. 최고 매력녀 두 명이 민박집에서 사장과 직원으로 만났으니까. 스타일이 확연히 다른 메이크업을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롭다.

“다른 사람의 메이크업 스타일을 무조건 따라 하는 것은 위험천만. 자신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한 가지씩 적용해보는 것이 안전해요.
본인의 피부톤과 얼굴형, 눈썹과 눈의 모양이나 길이 등을 고려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적용하면 맞춤형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죠.”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부성

이효리 메이크업

4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효리네 민박>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제주 소길댁 이효리. 요가 그루가 되어 한층 자유롭고 평온해 보이는 그녀는 메이크업 스타일도 완전히 바뀌었다. 보헤미안 룩(화장기 없는 얼굴에 웨이비 헤어)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때때로 무대 위에 오를 땐 블랙 스완처럼 특유의 반달 눈을 더욱 그윽하고 신비롭게 연출하지만, 평상시에는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를 최대한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얼굴을 화사하게 만드는 핑크나 코럴 컬러를 적재적소에 더하는 정도다. 이때 치크를 과하지 않게 표현하는 것이 핵심인데, 블러셔를 광대를 시작으로 사선으로 넣어 전체적으로 날렵한 얼굴 라인을 돋보이게 한다. MLBB 립 컬러로 컬러 팔레트를 통일한 것도 그녀의 메이크업 핵심 포인트. 김부성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효리 아이 메이크업 힌트. “효리씨는 속쌍꺼플이 있어 웃을 때 더욱 깊어지는 눈매를 가졌어요. 스모키를 할 때는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살짝 빼는 느낌으로 가볍게 해주고 눈두덩이에는 피부톤보다 살짝 어두운 섀도로 가볍게 음영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나스 어데이셔스 립스틱 제인 4.2g 3만9천원.

 

아이유 메이크업

뼈대라고는 찾아볼 수 없이 동글동글한 아이유 메이크업의 키 포인트는 ‘과즙 & 미니멀리즘’. 마스카라를 과감히 생략하는 것도 포인트다. 대신 점막 부위를 젤 아이라이너로 그려 또렷하게 강조한다. 아이유의 메이크업을 따라 하고 싶은데 순둥 눈매가 아니라고 좌절하지 말 것. 캣 아이나 아몬드 눈이라면  눈꼬리를 살짝 내려 그리면 된다. 그다음은 핑크 컬러를 다양하게 활용해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해준다. 아이유가 선호하는 핑크의 스펙트럼은 넓다. 베이비 핑크부터 살짝 붉은빛이 도는 핑크까지. 블러셔로 치크 메이크업을 할 때는 손에 묻힌 다음 톡톡 광대에 터치하는 것이 연출 포인트. 이때 치크가 잘 드러나기 위해선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마지막으로 촉촉하면서도 보송한 마무리감이 돋보이는 쿠션이나 하이라이팅 제품으로 얼굴을 입체적으로 표현해주면 아이유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밤 인텐스 2.5g 9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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