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댁 서민정은 어떤 엄마인가요?

뉴욕댁의 서울 나들이

11년 만이지만 소녀 같은 반달 눈웃음은 그대로다. 달라진 건 옆에 열 살짜리 딸 예진이가 함께라는 것.

서민정 에스닉 자수 화이트 블라우스는 토리버치, 하트 모양 골드 링은 캘빈클라인 워치 앤 주얼리, 레이어링 골드 링·주얼 장식 링은 모두 스톤헨지. 예진 벨트 장식의 버튼 블라우스는 카라멜 by 쁘띠마르숑.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 중이던 서민정을 한 행사장에서 만난 기억이 있다. 당시 그녀는 ‘서 선생’으로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 연예인답지 않은 소탈하고 순수한 모습에 꽤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결혼과 동시에 뉴욕으로 떠났고 11년 동안 소식을 알 수 없었다. 뉴욕에 살면서 딸 예진이를 낳고, 평범한 주부로 사는 모습을 SNS를 통해 간간이 전했을 뿐. 그러다 얼마 전 그녀가 석 달가량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복면가왕>을 시작으로 <라디오스타>, <동상이몽> 등 인기 예능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을까? 궁금한 마음에 메시지를 남겼다. 그녀는 딸과 함께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며 <스타일러 주부생활>의 데이트 신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한결같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걸까. 스튜디오에서 만난 서민정은 10년 세월이 무색할 만큼 기억 속의 모습 그대로였다. 반달 눈웃음도, 청초한 모습도, 소녀 같은 말투도! 달라진 게 있다면 어느새 열 살짜리 딸을 둔 엄마가 되었다는 것.
여태껏 만난 분들 중 가장 천사표 엄마 같아요. 아이에게 어쩜 이리 다정하고 살가울 수 있을까요
딸한테 눌리죠. 다른 엄마들도 다 저 같을 것 같은데요. 그리 좋은 엄마는 아니에요. 혼을 잘 못 내거든요.

아니, 혼을 내긴 하나요
매일 혼내죠. 저 나름대로 무섭게 하는데, 예진이가 “엄마” 하면서 안기면 바로 무장해제되죠. 하하.

꼭 11년 만에 방송에서 보게 되네요
최민용씨 덕이 커요. 오빠가 컴백을 하면서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누다 저한테 방송할 생각이 있는지 묻더라고요. “누가 절 불러주나요. 그냥 아줌마인데” 했더니, 여러 방송 피디님 작가님께 제 이야기를 해놓으셨더라고요. 오빠도 10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으니 저와 동질감 같은 게 느껴졌나봐요. 저로선 정말 감사하죠.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한국에서 오랜만에 방송하니 어땠어요
너무 떨렸어요. 처음 <복면가왕>에 나갈 땐 온몸이 떨려서 전날 밤 잠도 못 잤어요. 집에서 만날 밥하고 설거지만 하다가 메이크업을 받고 무대에 올라가니 두려웠어요. 예전에 비해 너무 많이 달라졌으면 어떡할까, 노심초사했죠.

그간 방송활동에 대한 미련이나 아쉬움은 없었나요
만약 한국에 살았으면 아쉬움이 남았을 텐데, 너무 멀리 갔잖아요. 그곳에서 정말 평범한 주부로 살다보니 아쉬워한다는 마음조차 어색할 정도였어요. ‘내가 전에 연예인이었나?’ 싶으니까요. 그 정도로 아예 잊어버리고 살았어요. 아직까지 저를 기억해주는 분들을 만나면 반갑고 신기해요.

소식을 들어보니 매년 한국에 왔다던데요
매년 예진이 방학 때면 왔지만, 세월이 점점 흐르다보니 저의 정체성을 잃는 것 같았어요. 10년 전 연예인이었을 때도 인맥이 넓은 편이 아니었는데, 그나마 알던 친구들과도 만나면 저 혼자 연예인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삶이 너무 다르다 싶었죠. 친구들은 활동이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전 그럴 때마다 마음이 쓸쓸하더라고요. 부럽기도 하고요. 그리고 다들 바빠 보여 점점 연락하기가 더 힘들더군요. 그러다보니 매년 한국에 오긴 했지만 방송 출연은 생각도 못했죠.

한국에선 어떻게 시간을 보냈나요
사실 예진이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려고 한국에 와요. 3개월 정도 있으면 말이 금방 늘더라고요. 처음 미국에 갔을 때 만난 한국 분들이 아이에게 꼭 한국어를 가르치라고 조언하셨거든요. 안 그러면 나중에 소통이 안 된다고요. 하나뿐인 딸이 엄마와 깊은 얘기를 못 나누면 얼마나 서글프겠어요. 그래서 예진이는 미국 이름이 없어요. 영어를 아무리 잘하고 그곳에서 학교를 나와도 완벽한 미국사람이 될 순 없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뿌리를 알아야 자존감도 생기죠.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만 특별한 게 있다’는 걸 심어주고 싶었어요. ‘엄마 아빠가 한국에서 왔고, 한국어도 잘하는 사람’ 이란 특징이 아이를 용기 있게 만들어줄 거라 믿었어요. 물론 처음엔 예진이도 “엄마 나는 왜 달라?” 묻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넌 특별한 거야”라고 대답했어요. 그래서인지 예진이는 창피해하지 않아요. 학교 가면 한국음식이 맛있다고 자랑하고 다니죠. 친구들 데려와 김밥, 비빔밥도 만들고요. 그럼 친구들이 “넌 이거 매일 먹어 좋겠다”며 부러워한대요.

서민정 트리밍 디테일의 블라우스는 스튜디오 톰보이, 레드 컬러의 팬츠는 오즈세컨. 예진 체리 패턴의 블라우스와 블랙 벨벳 팬츠는 모두 봉쁘앙.

엄마 역할이 컸겠어요
주변을 보면 미국에 살면서 한국말을 못하는 분들도 많아요. 그분들 나름대로는 완벽하게 현지에 적응한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제가 뭐라고 평가를 할 순 없지만 제 생각으론 자식이 부모의 언어를 배우는 게 좋다 생각해요. 예진이는 태어나 한국어부터 배웠어요. 유치원에 보냈더니 영어를 좀 가르치라더군요. 하지만 걱정은 안 했어요. 여기서 살기 때문에 생존 본능으로 영어를 배울 테니까요. 지금도 집에서는 한국어로 대화해요. 지금처럼 한국에 들어오면 학습지를 받아서 한글 공부도 하고요.
뉴욕 라이프는 어떤가요. 10년차니까 이제 적응했을 테죠
항상 새로워요. 남의 나라니까요. 그래서 늘 긴장하고 사는 것 같아요. ‘내가 실수하지 않을까’, ‘나 때문에 남편이나 딸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하면서요. 항상 긴장하고 살아서인지 허리도 아프고 소화도 안 돼요. 소화제와 두통약을 달고 살죠. 놀이터에서 딸이 그네를 타고 있는데 다른 아이들이 줄을 서 있으면 왠지 빨리 비켜줘야 할 것 같고요. 내 나라가 아니니 항상 눈치 보고 사는 느낌이랄까. 그래서인지 한국에 오면 정말 마음이 편해요.

한국에서 살 생각은 안 해봤나요
전 하고 싶은 걸 제 맘대로 하는 성격이 못 돼요. 남편이나 딸이 편한 방향으로 따라 가거든요. 사실 딸은 한국을 더 좋아하지만, 남편이 뉴욕에 일터가 있으니까요. 또 제가 여름에 3개월은 한국에 나와 있잖아요. 남편은 “1년 중 4분의 1은 한국에서 사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하죠. 그러니 또 그것에 감사해하죠.

꽤 익숙해진 줄 알았는데, 여름만 기다리며 사는 거네요
많이 울었어요. 너무 외로웠어요. ‘내가 죽어서 고국 땅에 묻힐 수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했다니까요. 중학교 때 부모님과 영국에서 살았는데, 4년 뒤에 되돌아간다고 해서 매일 달력에 X표를 쳤어요. 어린 나이에 한국에 정말 가고 싶어서요. 하지만 지금은 갈 날도 정해져 있지 않고, 기약도 없죠. 하지만 이 어색한 삶에도 어느덧 익숙해졌어요. 그래서 매년 봄이 되면 되게 행복해요. 여름이 다가오고 있으니 ‘곧 한국에 가는구나’ 싶어서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 바람이 꽤 쌀쌀해졌잖아요. 가을이 오고 있단 거니까 ‘다시 돌아가야 하는구나’ 싶어 마음이 허전해요.

뉴욕에서 아이 키울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뭔가요
아이들이 어릴 때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학교에 가서 한 시간가량 책을 읽어줘요. 1년에 네 번 정도 순서가 돌아오는데, 제가 책을 읽어주러가면 아이들이 저를 빤히 쳐다봐요. 영어는 좀 틀려도 괜찮은데, 그 순간에도 ‘혹시 딸이 나를 창피해하면 어쩌나’ 싶은 마음에 힘들었어요. 도움이 안 되는 엄마가 되고 싶지 않아 제 차례가 돌아오면 마치 드라마 연습하듯 동화책을 몇 십 번이고 읽으면서 연습을 해요. 예전에 방송할 때도 떨지 않았는데, 아이들 앞에 서니 연습한 대로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빨리 끝내고 집에 가고 싶단 마음밖에 안 들죠. 게다가 아이들이 질문을 굉장히 많이 해요. 그때 저희 딸이 저를 쳐다봐요. ‘엄마가 재미있게 말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겠죠. 그날은 아주 진땀을 빼요. 하하. 또 교포들은 한 번씩 자기 나라를 소개하는 날이 있거든요. 그땐 떡도 싸가고, 만두도 구워서 가져가요. 한복도 사서 아이들에게 한 번씩 입혀주고 제기차기도 하죠. 그런 날엔 예진이 표정이 환해져요. 저도 흐뭇해지죠. 제가 할 일을 못한 것 같은 날은 너무 미안해지고, 딸이 좋아해주면 세상을 다 가진 듯하죠. 제가 외로운 건 참고 넘길 수 있지만, 나로 인해 딸이나 남편이 곤란하고 창피해질까봐 그게 가장 걱정이에요.

서민정 옐로 패턴 드레스는 앤디앤뎁, 그레이 슬링백 펌프스는 레이첼콕스. 예진 일러스트 프린트의 원피스는 봉쁘앙, 골드 컬러 플랫슈즈는 자라 키즈.

뉴욕에서는 늘 긴장하고 사는 것 같아요. ‘내가 실수하지 않을까’, ‘나 때문에 남편이나 딸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하면서요.
한국에 오면 정말 마음이 편해요. 그래서 매년 봄이 되면 되게 행복해요. ‘곧 한국에 가는구나’ 싶어서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 바람이 꽤 쌀쌀해졌잖아요.
가을이 오고 있단 거니까 ‘다시 돌아가야 하는구나’ 싶어 마음이 허전해요.

남편과도 그런 에피소드가 있나요
예진이 생기기 전에 부부모임에 가면 한 마디도 안 하고 그냥 자리에 앉아 있다 오는 날이 많았어요. 그땐 신혼이라 문법에 어긋나는 영어를 하기 싫었거든요. 타이밍을 놓치면 그냥 웃기만 하다가 오는 거예요. 마치 예능에 나가 한 번도 못 웃긴 것 같은 기분이랄까. 그러고나면 며칠은 힘들었어요.
남편이 큰 위안이 되니 현재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겠죠. 사랑에 눈이 멀어 미국까지 갔다던데요
영어를 못해도 사랑하는 사람만 있으면 살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용기가 충만했죠. 남편은 친구들 모임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참 착하고 겸손해 보여 좋았어요. 저희 남편은 제가 구질구질해서 연예인 중에서도 엑스트라인 줄 알았대요. 맨해튼에서 매일 화려한 사람들만 봐와서인지 수수한 제 모습이 좋았대요.

남편은 어떤 분인가요. 치과의사란 직업만 알려졌는데
성실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에요. 한국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6학년 때 부모님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했고 남편은 공부하면서 뉴욕으로 왔어요. 시댁은 아직 토론토고요. 작은 반지하 방에서 공부하던 시절 저를 만났는데, 하루에 바퀴벌레 100마리가 나왔대요. 맨날 제대로 못 먹고 햄버거를 먹는다고 하니, 빨리 뉴욕 가서 맛있는 거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모성애가 강한 편이라 안된 마음에 빨리 결혼하게 됐죠.

부모님은, 애지중지 키운 딸, 게다가 연예인으로서 한창 주가를 올리는 중인 딸을 미국으로 시집 보내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친정엄마가 남편에게 반했어요. 연애할 때 제가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 중이라 바빴거든요. 남편이 3주에 한 번씩 치과 문을 닫고 한국에 왔는데, 제가 촬영할 때면 엄마를 만나 데이트를 했어요. 아마 저보다 엄마가 더 반했기 때문에 결혼이 가능했을 거예요.

서민정 머스터드 컬러의 니트 롱 드레스는 델라라나, 골드 뱅글은 모두 엠주, 십자 골드 링은 스톤헨지. 예진 러플 디테일의 화이트 롱 드레스는 오즈키즈.

뉴욕에서 하루 일상은 어떤가요
8시까지 아이 학교에 데려다주고, 운동하러 갔다가 시장에 가요. 집안일을 하고 점심을 먹곤 3시쯤 다시 아이를 데리러 갔다가 7시 되면 밥 먹이고 샤워시키는, 그야말로 평범한 전업주부의 삶이죠.

지역 주민이나 학부모 모임도 많은 편인가요
학교에 한국인 엄마가 저를 포함해 세 명이에요 한 분은 미국에서 태어난 분이고, 한 분은 영어가 네이티브 수준이에요. 영어가 잘 안 되는 엄마는 저뿐이죠. 학부모 모임은 거의 미국 분들과 함께 해요. 사실 소통이 잘 안 되지만 외국에 살다보니 꼭 말이 통해야 진심이 통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예진이가 유치원 다닐 때 만난 엄마들과는 지금까지 잘 만나는데, 처음에 친해질 때는 대화가 뚝뚝 끊겼어요. 그래서 집에서 질문지를 만들어갔어요. 예상 질문을 50개쯤 뽑아서 쉴 틈을 안 주고 계속 다음 질문을 던져 사람을 붙잡아뒀죠. 저희 집에 초대해 한국 음식도 만들어주고요. 그렇게 왕래하다보니 이젠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됐네요.

미국에서도 한국식 사교육이 유행이라던데, 그런 정보를 나누기도 하나요
미국 엄마들도 과외를 엄청 시킨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전 그런 정보엔 무지해요. 예진이도 발레나 체조, 피아노 정도만 배우고요. 아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알 수 있을 때 적극적으로 이끌고 싶지, 벌써 극성을 부리며 푸시하고 싶진 않아요. 아이들마다 운명이라는 게 있지 않을까요. 저 또한 제가 연예인을 할 거라곤 1퍼센트도 생각 못했거든요. 어느 한 순간 꿈이 바뀌고, 인생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좋은 대학을 나왔다고 다 잘되는 것도 아니니, 지금은 좋은 친구를 사귀고 매 순간이 행복하기만을 바라요.

여전히 밝고 행복해 보이네요. 노력이 없었다면 그 행복은 얻지 못했겠죠
어떤 분이 제게 ‘불행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고 하는데 글쎄요, 모든 걸 행복하게 바라보니 행복한 것 같아요. 저 또한 힘들고 고되거든요. 제 마음 편한 한국에서 살고 싶지만, 그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전 평생 불행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한국에서 살았다면 또 다른 고통이 있었을 거라 생각하고 늘 가진 것에 감사해요. 남편의 말처럼 늘 긍정적으로 살다보니 힘든 게 있어도 가볍게 웃어넘기죠. 누구나 현재 삶에 고충도 있지만, 좋은 것도 분명 있을 거예요.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요. 앞으로 기회가 닿으면 방송이나 연기로 찾아뵙고 싶어요. 모두, 행복하세요!

패치워크 디테일의 패턴 맥시 드레스는 토리버치, 실버 링은 판도라.

출산 후 가장 고민은 가늘어진 머리카락이었어요. 그때 사용한 제품이 라우쉬의 ‘모근 강화’ 라인인 윌로우바크 트리트먼트 샴푸예요. 화이트 윌로우 성분이 출산 후 약해진 두피를 튼튼하게 해주고 모발을 강화해줘요.

10여 년 세월이 무색하게 서민정의 외모는 ‘서 선생’ 모습 그대로다. 고운 피부결도 그렇지만 풍성하고 부드러운 머릿결이 눈에 들어온다.
“제가 피부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두피예요. 딸과 함께 쓸 수 있는 순하고 안전한 제품인지, 수분 진정 효과가 뛰어난 데일리 케어 제품인지 꼼꼼하게 체크하죠. 깐깐한 제 마음에 쏙 든 헤어제품은 바로 라우쉬의 ‘스위스 허벌 케어 샴푸와 컨디셔너’랍니다. ‘수분 진정’ 라인답게 연약한 딸의 두피에 닿아도 허브 성분이 순하게 작용해 피부와 모발을 케어해줘요. 우리 가족의 데일리 수분 케어 샴푸로 딱이죠.”
오래전부터 데일리 헤어 케어에 신경을 써왔지만, 출산 후 육아를 시작할 무렵에는 난관에 봉착했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뭉텅이로 빠지고 약해진 머리카락을 마주하면서다.
“다들 경험했겠지만 출산 후 가장 고민이 됐던 건 쉽게 약해지고 가늘어진 머리카락이었어요. 그때 사용한 제품이 라우쉬의 ‘모근 강화’ 라인인 윌로우바크 트리트먼트 샴푸예요. 요즘에도 두피와 모발이 약해진다 싶으면 이 제품을 찾아요. 코코넛오일과 화이트 윌로우 껍질이 부드러운 클렌징과 두피 강화를 도와줘요. 약해진 두피와 가는 머리카락으로 고민인 ‘출산육아맘’에게 자신 있게 추천해요.”

“제가 피부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두피예요. 딸과 함께 쓸 수 있는
순하고 안전한 제품인지, 수분 진정 효과가 뛰어난 데일리 케어 제품인지 꼼꼼하게 체크하죠.
깐깐한 제 마음에 쏙 든 헤어제품은 바로 라우쉬의 ‘스위스 허벌 케어 샴푸와 컨디셔너’랍니다.”

(왼쪽부터) 라우쉬 ‘윌로우바크 트리트먼트 샴푸’
두피와 모발 강화에 효과적인 윌로우바크 성분이 함유되어 약해진 두피와 가늘어진 모발을 케어해주는 모근 강화 샴푸. 파라벤, 실리콘 무첨가 제품이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0ml, 2만4천원.

라우쉬 ‘스위스 허벌 케어 샴푸’
건조하고 민감한 두피를 위한 데일리 수분 진정 케어 샴푸. 천연 계면활성제 역할을 하는 퀼라야 껍질 추출물이 부드러운 클렌징을 돕고, 카모마일 추출물과 쇠뜨기 추출물, 창질경이 추출물이 두피 및 모발을 보호하고 강화한다. 200ml, 2만1천원.

라우쉬 ‘스위스 허벌 케어 린스 컨디셔너’
건조한 모발 및 두피까지 케어 가능한 수분 진정 컨디셔너. 모발과 두피에 가볍게 마사지하면 보습 및 진정, 탄력과 윤기 등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200ml, 2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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