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물건과 살다니 다행이야

그저 칼주름이나 세우는 다리미, 공기만 걸러주는 청정기는 구식이다. 이것은 지금까지 알던 그 생활가전이 아니다. 

 

오존을 왜 만들어?

공기청정기 스펙의 8할은 필터가 결정한다. 카도 공기청정기는 가시광 촉매를 이용한 자체 필터 방식으로, ‘셀프 클리닝 필터’ 기능을 개발해 전에 없던 필터를 만들어냈다. 오존 발생 때문에 한동안 공기 청정기 시장에서 논란이 됐던 이오나이저 방식을 완전히 탈피한 셈. 필터에 흡착된 각종 세균과 화학물질을 물과 이산화탄소로 스스로 분해해 제거한다. 필터 재생 능력은 곧 필터 수명과 직결돼 타사 대비 필터 사용 기간을 2배 이상 연장해 효율성을 높였다. 그동안 필터 세척과 선택 때문에 골머리 아팠던 맘들은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을 듯.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 에서 청정공기 공급률 최고 등급을 획득해 더욱 안심이다.

이런 기능까지? 카도 공기청정기는 일반적인 일방향 팬과 달리 양방향 부스터 팬을 탑재했다. 공기 중 초미세먼지 입자를 정화하기 위해선 스피드가 생명. 유해물질을 들이 마시기 전에, 미세먼지가 바닥에 가라앉기 전에 빠른 속도로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대용량으로 정화된 공기를 배출해, 정화 속도를 2.5배 높였다.

써봤더니 차 안 드링크 홀더에 꽂을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운전 중 신경 쓰였던 매연과 습한 날씨로 퀴퀴하던 차 안 공기가 놀랍게도 20분 만에 쾌적해졌다.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두기에도 딱 좋은 사이즈라 하나 더 구비해두고 싶다.

세균까지 박멸하는 다리미

스위스 가정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쓸 정도로 사랑받는 로라스타 스팀다리미. ‘스팀에도 품격이 있다’는 걸 입증하는 하이엔드 다리미다. 일반 스팀다리미와 확연하게 차별화하는 특징은 자체 개발 다리미판인 ‘액티브 보드(Active board)’와 초미세 입자 스팀이 분사되는 기술인 ‘펄스 스팀(Pulse steam)’이다. 액티브 보드는 양방향에서 바람이 나오는 블로워(Blower)와 진공시스템으로 다림질할 옷을 보드에 최적의 상태로 배치한다. 옷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다림질할 필요 없이 단 한 번만 스팀을 훑어도 주름 제거 끝! 또한 펄스스팀은 옷감이나 다리미 판에 습기가 남지 않게 해 유해 세균을 99% 억제한다. 살균 스팀이 가능한 셈. 이제 세탁소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전문가 스킬의 다림질을 할 수 있다. 8월 29일 국내 출시. 가격 119~449만원.

이런 기능까지? 로라스타 스팀다리미는 다리미의 아랫부분인 열판 역시 일반 다리미와는 다르다. 삼각 모양으로 볼록한 3D 액티브 솔플레이트(3D Active soleplate) 기능이 있다. 이는 스팀이 고르게 분사되도록 해주는 것으로 실크, 캐시미어 등 특수 소재의 옷감 손상을 막아준다. 최고가인 펄스실버 모델에 한해 직접 집에 방문해 제품을 설치해주고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스타일 마스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

써봤더니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은 ‘안티 스케일 필터 카트리지’. 다림질에 사용하는 수돗물을 자체 정화해 수조에 석회질이 생기는 걸 예방한다. 이제껏 스팀다리미를 쓸 때마다 물이 찝찝했다면 강추.

요즘 하나만 해서 밥벌이 할 수 있겠니?

스피커 + 스마트홈
인공지능 스피커, 신기하긴 한데 많이 쓰나 의심했다면 오산이다. 작년 말 출시 후 SK텔레콤의 AI스피커 ‘누구’는 15만 대 이상 팔렸다. 스피커 본연의 음악재생뿐 아니라, 스마트홈 컨트롤 기능과 회사까지의 길 안내, 데이트 장소까지 추천해주는 등 요모조모 쓰임새가 많다. 우리 말로 인식하고 대답해 구글 홈, 아마존 에코, 샤오미의 미AI보다 편리하다. 국내 업체와의 파트너십으로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고, 피자나 치킨 같은 배달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것도 깨알 같은 장점. ‘누구’의 휴대형 버전인 신제품 ‘누구 미니’는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야외 피크닉에 안성맞춤이다.

가습기 + 사물인터넷
천식을 앓는 자녀를 위해 안전한 가습기를 개발한 미로 가습기 대표. 물통뿐 아니라 팬까지 본체 전체를 분리해 완벽 방수세척을
할 수 있어, 맘들 사이에서 인기다. 미로 IoT가습기는 기존 미로 가습기에 사물인터넷 기능을 추가해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해진 제품. 칩을 장착하면, 앱으로 거리와 시간에 상관없이 가습기의 전원을 확인하고, 분무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알림과 타이머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에 한해 음성인식도 가능하다.

보안카메라 + 스마트홈
실시간으로 집 안을 확인할 수 있어 보안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는 IP카메라. 디링크의 IP카메라는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유일한 애플 홈키트(Apple HomeKit) 인증 카메라로,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서 애플 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애플 제품과 연동된다. 180도 광각 렌즈를 탑재해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테크 제품에 발빠른 맘이라면 조명부터 도어락, 온도조절까지 연결해 집 안을 ‘스마트홈’으로 바꿔보자.

주물냄비 + 히터
무수분 조리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주물 법랑냄비 버미큘라는 이미 요리 마니아들 사이에선 필수템. 하지만 법랑냄비는 온도 변화에 민감해 밥을 지을 때는 화력이 조금만 세도 가장자리에 열이 집중돼 밥이 타는 등 특별한 노하우 없이는 밥을 알맞게 짓기가 어려웠다. 이런 단점을 해소한 버미큘라의 회심의 신작이 라이스팟. 열 전도를 고르게 하는 기술로 주물 냄비의 밥맛을 살리되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버튼 하나로 냄비밥 완성! 국내 출시 미정.

킥스타터에서 제일 핫해!
세상에 없던 기발한 상품은 다 모인 미국 펀딩 사이트, ‘Kick starter’. 요즘 핫한 아이템들은 대체 뭐가 다를까.

냉장고+스피커+충전기 All in one 테이블
Sobro 쿨러테이블
소파에 널부러져 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에게 이만 한 테이블이 있을까. Sobro쿨러테이블은 냉장고, 스피커, 충전기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테이블이다. 서랍을 열어 시원한 맥주를 꺼내 마시고, 휴대폰 충전 케이블을 찾기 위해 움직일 필요가 없으며, 테이블에 달린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까지 들을 수 있다. 펀딩 목표금액 1900%에 도달한 걸 보면, ‘귀차니스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듯. sobrodesign.com

집에서 와인을 만들어볼까
Alchema 와인머신
담금주를 만들 때마다 발효과정을 신경 쓰기도, 일일이 병을 소독하기도 번거로웠다면 이 아이템이 딱이다. 레시피에 따라 재료를 넣으면 재료의 종류와 무게를 앱에서 감지해 발효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UV-C LED빛으로 용기를 소독해 과일주의 오염을 방지한다. 2주면 드라이한 사이더(과일을 발효해 탄산을 첨가한 저도주)가 완성되고, 16주 정도면 시중 와인과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다. alche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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