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아웃!

대상포진 아웃! 시니어 화이팅!

명절,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연로한 부모님의 건강이 화제가 된다. 올 추석에는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상포진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대책을 세워보자.

50대를 넘어서면 노화로 인해 면역력이 부쩍 떨어지면서 대상포진 같은 면역 질환이 쉽게 발병한다. 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수포와 함께 ‘칼로 찌르는 듯한 고통’ , ‘수천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으로 표현될 만큼의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고 합병증까지 유발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대상포진은 어릴 적 수두를 일으킨 뒤 체내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 저하로 재활성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두에 걸렸던 성인 모두 대상포진 발생 위험에서 안전할 수 없지만, 젊은층보다 면역력이 약한 장년층에게서 발병하기 쉽다.
특히 만성질환이 있는 장년층은 대상포진의 위험도가 더 높아지므로 평소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2016년 성별·연령대별 대상포진 진료 인원

매년 증가하는 대상포진

50대 이상 여성이 압도적
대상포진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국내 대상포진 환자 수는 2012년 57만 명에서 2016년 69만 명으로 5년 사이 약 12만 명이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국내 대상포진 환자 수는 50대 이상이 61%로 집계됐다. 전체 대상포진 환자 10명 중 6명이 50대 이상인 것이다. 또 대상포진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빈발하는데, 여성이 전체 대상포진 환자의 61%로 남성보다 약 1.6배 많은 수치를 보인다.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
대상포진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칼로 난자하는 듯한 통증, 찌르는 듯한 통증 등 전체 대상포진 환자의 96%가 대상포진으로 인한 급성 통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증의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척도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인한 급성 통증이 심할 때는 산통이나 수술 후 통증보다 심한 고통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2016 연도별 대상포진 진료 인원

만성질환이 있다면 특별한 주의가 필요
대상포진 발생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더 쉽게 발생한다. 특히 50대 이상의 장년층이 제2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대상포진 발생률은 더욱 높아진다. 실제로 65세 이상 제2형 당뇨를 앓는 사람은 같은 연령대의 일반인보다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약 3.12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조기 치료와 예방이 중요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72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72시간 동안의 골든타임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통증이 경감되며 합병증으로의 이환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수포가 올라오기 전까지는 대상포진임을 파악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대상포진은 조기 치료뿐 아니라
예방도 중요하다.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높은 50대 이상이라면 미리 전문의를 찾아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상담을 받아보자.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대상포진 예방에 힘쓰면 통증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본 기사는 제작 지원을 받아 스타일러by주부생활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대상포진은 조기 치료뿐 아니라 예방도 중요하다.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높은 만성질활을 앓고 있는 50대 이상이라면 미리 전문의를 찾아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상담을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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