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투어

울산 태화강은 연일 새로운 트렌드로 변모하는 핫한 스트리트.
잠실맘 젬마와 함께 구석구석 투어했다. 혼자 가서 오래 머물러도 좋을 만한 곳이다.

빈티지 감성 충만한 공간

공감각적심상(@cafe.gonggamgak)
아파트 단지와 성당 사이에 다소 생경하게 자리를 잡았지만 오픈하자마자 울산의 핫 플레이스로 등극한 카페다. 무심하게 툭 던져놓은 듯한 빈티지 감성 충만한 가구들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준다. 우유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는 라테가 인기 메뉴. 아이스는 물론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비포선라이즈, 꾸덕꾸덕 라테 등 이름도 맛깔스럽다. 1층과는 전혀 다른 갤러리 분위기의 2층은 여백의 미가 살아 있는 공간.
주소 울산 남구 삼산중로 128번길 30
문의 010-5415-0646
영업시간 정오~오후 11시

수제 버거의 달인

스텝바이스텝(@stepbystep_____)
브런치로 유명한 이 카페는 수제버거를 먹기 위해 몰려드는 울산러들로 아침부터 붐빈다. 프렌차이즈 버거와는 확연히 다른 두툼한 패티를 한 입 무는 순간 육즙이 좌르르 흘러나온다. 여기에 신선한 야채와 치즈를 더해 감동의 맛과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버거만큼이나 한우 채끝스테이크도 일품이다.
주소 울산 남구 삼산 278번길 16 2층
문의 052-265-9356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

한옥의 정취까지 듬뿍

싱귤러 커피(@singular_coffee_co)
한옥 콘셉트의 카페로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잘 정돈된 잔디정원이 도심 속 작은 공원을 연상시킨다. 고풍스런 외관과는 달리 실내는 모던한 분위기. 메뉴판의 커피 이름이 다소 생소해 뭘 주문해야 하나 당황할 수도 있는데,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먹는 방법까지 설명해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에스프레소에 생크림과 초콜릿가루를 뿌린 포밍멜로 등 시즌마다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것도 특징. 곧 다가올 겨울 메뉴가 더욱 기대된다. 20시간 저온 추출로 깊은 맛을 내는 콜드브루와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내린 브루잉 커피도 인기다.
주소 울산 남구 대학로1번길 3-35
문의 010-4908-1901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장인정신이 빛나는 레시피

일미양행(@ilmiyanghaeng)
‘일미양행’이라는 다소 생뚱맞은 상호는 오너 어머니가 운영하던 식당 이름을 그대로 따온 것.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하지 않고 정통 레시피에 충실한 요리로 승부를 걸었고 이에 성공했다. 통오징어가 올라간 앤초비 파스타, 치즈 조각에도 간이 배 미각을 깨워주는 카프레제가 인기 메뉴. 플레이트를 말끔히 비우고 나면 디저트용 건강차까지 내온다.
주소 울산 남구 삼산로 125번길 24
영업시간 정오~오후 9시(오후 3~5시 브레이크 타임, 수요일 휴무)

쫀득한 고기, 탱탱한 면발

사발생국수
고기 반, 야채 반 그리고 그 밑에 숨은 탱탱한 면까지, 이름 그대로 사발에 담겨 나오는 국수는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될 만큼 푸짐하다. 울산의 인심이 느껴지는, 울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국수로 특히 매콤새콤한 비빔소스에 비벼 먹는 고기비빔국수는 계절에 상관없이 인기다. 국수에 곁들여 먹기 좋은 미니 사이즈의 마약김밥 또한 사발생국수의 히트 메뉴.
주소 울산 동구 번덕8길 37
문의 052-236-9116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30분(일요일 휴무)

혼자서 즐기는 욜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daehwan_gabriel_kim)
“여럿이 가는 시끌벅적한 카페는 많지만 혼자 가서 조용히 머무를 수 있는 카페는 찾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제가 카페를 열었어요.” 쿨한 사장의 성격만큼이나 탁 트인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든다. 고재에 화이트 컬러를 입힌 가구들이 각각의 위치에서 저마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메리카노라는 이름 대신 ‘아쿠아라 불리는 커피는 아이스로만 서빙된다.
주소 울산 남구 삼산동 171-12
영업시간 정오~오후 11시(휴무일이 일정치 않으니 인스타그램을 참조할 것)

이탈리안 가정식 스타일

데일라(@deila79)
서울에서 평생 살던 이탈리아 요리 전문 셰프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울산의 이태원이라 할 수 있는 방어동에 자리한 만큼 이곳 손님 중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도 많다. 시그니처 메뉴는 피시앤칩스로 두툼한 생선살이 일품이다. 이 밖에도 신선한 재료가 꽉 차 있어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한 파니니, 이탈리아식 미트소스와 베샤멜소스를 라자냐면 사이사이에 발라 오븐에 구워낸 특급 라자냐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바다가 코앞에 있어 언제 찾아가도 멋진 풍경과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주소 울산 동구 방어동 1144-13
문의 052- 234-5475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

자매가 만든 수제 마카롱

김자매 상점(@sisterkim0313)
가게 이름대로 김씨 성의 자매가 운영하는 마카롱 가게로 지난 6월 말에 오픈했다. 다년간의 베이커리 경력을 바탕으로 한 입 베어물기조차 아까울 정도로 컬러풀하고 귀여운 마카롱들을 선보이는데, 맛 또한 달지 않아 더욱 인기다. 통째로 오레오, 뽀또 치즈, 꿀꿀바 등 마카롱 이름도 기발하다. 동생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 컵에 넣어 테이크아웃하면 더욱 멋져 보인다.
주소 울산 중구 병영2길 1
문의 @sisterkim0313 영업시간 오후 1시~오후 8시 30분(월요일 휴무)

낮부터 즐기는 일본 라멘의 정수

심야 라멘 트럭(@simya_ramen)
울산의 번화가라 할 수 있는 성남동 문화거리 뒷골목에 자리한 이 식당은 일본 음식영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 외관부터 아담하고 정겹다. 나지막이 쳐놓은 커튼을 젖히고 들어서면 홀을 가득 매운 진한 라면 냄새가 침샘을 마구 자극한다. 푸드트럭을 몰던 사장님이 만든 깊은 사골국물 맛이 일품인 돈코츠라멘, 맛있는 매운맛에 새우와 닭고기로 푸짐함을 더한 탄탄멘도 인기다. 모두 7천원인 가격도 매력. 끼니를 놓쳤거나 가게를 비울 수 없는 주변 상인들을 위해 배달도 하는 이 착한 가게는 하루에 딱 200그릇만 파니 맛을 보려면 서둘러야 한다.
주소 울산 중구 성남동 82번지 1층
문의 052 -922-4504
영업시간 정오~익일 오전 2시 (오후 3~5시 브레이크 타임, 월요일 휴무)

화덕에서 나온 인생 피자

그라파 피자리아
이탈리아 유학했던 부부가 운영하는 화덕피자 맛집으로 이곳 치즈피자의 유명세는 전국구다. 각지에서 몰려든 피자러버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고르곤졸라 피자는 비주얼부터 갑이다. 고르곤졸라 치즈를 듬뿍 올린 피자 한 조각을 떼어낼 때 느껴지는 무게감이란! 또한 프로슈토와 토마토소스의 조화가 끝판왕인 프로슈토 피자는 이탈리안들도 박수를 보낼 정도다. 화덕에 구운 만큼 도우가 담백해 1인 1피자도 거뜬하다. 제철 야채와 풍미 가득한 올리브오일로 만든 샐러드, 입맛 사로잡는 파스타도 일품이다. 주말에는 가족모임 장소로도 손색없다.
주소 울산 동구 남진길 50
문의 052-256-2112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0시 30분(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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