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올림픽 헌정 패션 & 뷰티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둔 이번 시즌. 스키장에서 국대 못지않은 포스를 뽐내기 위한 원스톱 가이드.

Skier’s Fashion
런웨이 스타일을 슬로프에서

강약의 미학
상의는 최대한 부풀리고 하의는 미니멀하게. 아우터 안에 티셔츠와 니트를 겹겹이 레이어링한 스타일링도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

패딩 머플러를 담요처럼
퓨처리스틱 머플러를 담요처럼 두른 기발한 연출법으로 컬렉션이 끝난 뒤에도 적잖이 회자되었던 룩.

니트밖에 난 몰라
캐시미어와 모헤어, 비쿠냐 등 질 좋은 소재를 택해 스타일 온도까지 사수하라.

 

  • 에르노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패딩. 머플러. 가격 미정.

격이 다른 액세서리로 스키장 패션을 업그레이드하라!

  • 선데이 썸웨어 by 네타포르테
    가격 미정.

 

Celeb’s outdoor
Style

케이트 미들턴
실용주의적 패션 애티튜드를 지닌 영국의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 블랙 앤 화이트의 노멀한 스키 룩도 그녀가 입으니 단연 우아해 보인다. 슬림한 실루엣의 화이트 패딩 재킷과 블랙 팬츠에 톤앤톤으로 실버와 블랙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더한 모습.

이방카 트럼프
패션계의 라이징 스타 이방카 트럼프. 상위 0.001% 그녀는 스키장에서 무엇을 입을까? 컬러 블록으로 시선을 분산하는 패딩 재킷과 레깅스를 매치했다. 9등신의 프로포션과 슬림한 실루엣을 즐기는 그녀에게 잘 어울리는 최적의 스키 패션!

지지 하디드
걸치기만 하면 완판되는 패션 아이콘 지지 하디드. 스포츠웨어 러버답게 평소 패딩 아우터들을 다양하게 스타일링한다. 이날은 리버서블한 메탈릭 실버 롱 패딩을 후디와 레더 팬츠, 워커와 매치해 일상에서도 소화 가능한 시티 스포츠웨어 룩을 완성했다.

빅토리아 베컴
글로벌 아이콘인 동시에 패션 디자이너인 그녀의 패션은 하나하나 뜯어보는 재미가 있다. 이날은 올 레드 착장으로 설원 위에 강렬한 방점을 찍었다. 미묘하게 톤이 다른 레드를 매치한 것은 신의 한 수! 오직 그녀만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은 과감한 컬러 선택이다.

강희재 (@heejaeholic)’s PICK
패션 인플루언서 강희재가 올해의 패딩 아우터로 꼽은 것은 바로 헤드(Head)의 롱 패딩. 최근 ‘선미 패딩’이라는 검색어로 뜨겁게 SNS를 달군 화제의 아이템.
“스키장에서는 멋 부리는 것도 좋지만 따뜻한 게 최고예요. 특히 패딩은 보온성, 무게 등 기능성을 충분히 겸비했는지가 관건이죠. 헤드의 롱 패딩은 디자인만 예쁜 게 아니라 경량 거위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서 시티 룩으로도 입기 좋아요.”

어머, 이건 꼭 사야 해!

  • 퀼팅 장식의 패딩 아우터. 가격 미정.

뮤베일
‘뮤베일’이 쇼핑 리스트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미치코 나카야가 전개하는 뮤베일(muveil)은 퀼팅 장식 패딩과 유니크한 자수 장식의 야상재킷 등 페미닌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특히 트렌디 맘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이 패딩 아우터. ‘제2의 몽클레르’라고 불릴 만큼 열기가 뜨겁다. 국내에 단독 매장은 없지만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에서 뮤베일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뮤베일의 전 컬렉션이 궁금하다면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자. http://muveil.com

  • 나일론 패딩 재킷. 1백50만원대.

스톤 아일랜드
내 남편의 워너비 패딩 브랜드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 특수 가공으로 탄생한 빈티지한 색감과 아이덴티티가 뚜렷한 실루엣이 소장각이다. 스톤 아일랜드의 패딩 아우터 S, M 사이즈는 여성들이 입어도 충분히 멋스럽다. 남들과 비슷한 패딩은 질색이라면 중성적 매력의 스톤 아일랜드를 주목!

  • 포켓 장식 다운 패딩 재킷. 후드는 탈착 가능. 가격 미정.

록시
서핑 문화에 기반한 스포츠 웨어 브랜드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록시(Roxy)는 기능성 스노 라인, 피트니스 라인, 시즌리스 스포티 룩 등 전방위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선보이는 중! 기능성과 편안함, 스타일리시한 멋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록시가 정답.

Skier’s Beauty

아직도 텁텁해 보이는 스킨 메이크업을 하는 당신은 하수. 지금은 한 듯 안 한 듯
밀푀유 스킨 레이어드가 필요한 때.
#스키 #메이크업 #성공적 #밀푀유 #레이어드

  • 랑콤 뉴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
    커버력이 뛰어난 인텐스 롱웨어 효과로 한 번만 터치해도 종일 유지된다. 보송한 마무리감도 특징! SPF 50+ PA+++ 13g 7만8천원대.

스키장 메이크업의 관건은 워터프루프 기능이다. 영하의 칼바람을 맞으며 실내외 기온차가 큰 스키장에서 장시간을 보내다보면 언제 화장을 한 적이 있었나 싶게 민낯이 되기 일쑤. 때문에 어떤 메이크업 스타일을 구사하든 워터프루프 기능의 아이템이 필수다. 최대한 가벼운 스킨 메이크업이 트렌드지만 스키장에서만큼은 예외다. 자연스러워 보이되 심혈을 기울인 밀푀유 레이어드가 정답. 쉽게 무너지기 쉬운 만큼 가벼운 제형의 제품들로 겹겹이 레이어드해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주는 것만이 최대한 민낯을 방지하는 길이기 때문. 또한 스키장에서는 자외선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얀 설원에 내리쬐는 햇빛의 80% 이상이 그대로 반사되기 때문에 일상보다 자외선에 두 배 이상 노출된다는 사실. 때문에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선블록을 선택해야 하며, 메이크업을 할 때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밖에도 특히 눈썹이 연한 모나리자들은 주목! 다른 건 몰라도 눈썹만큼은 사수해야 하는 것이 스키장 뷰티의 불문율이다. 워터프루프 기능의 아이브로 제품을 활용하고 다소 지워지더라도 어색하지 않도록 눈썹을 소량씩 쓸어주듯이 터치할 것. 마지막으로 멀티 틴트 제품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주면 생기 가득한 스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Skier’s Makeup

흰눈이 몰아쳐도 돋보여야 하니까, 땀과 물에도 무사한 원 포인트 스키 메이크업
#글로시 #립포인트 #스모키 #설원여신

원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설원 여신으로 거듭나라. 고글을 매치하는 경우엔 립 메이크업을 강렬하게 해 포인트를 줄 것. 대신 아이 메이크업은 최대한 힘을 빼는 것이 좋다. 크리미한 섀도 제품으로 눈두덩이를 슥슥 터치한 뒤 비슷한 컬러로 아이라인을 강조해주면 번져도 자연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예를 들면 골드 컬러 섀도로 바탕을 한 뒤 브라운이나 오렌지 계열의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또렷하게 완성해주는 식.
이 경우 고글을 썼다 벗었다 해도 크게 무리가 없다. 아이 메이크업을 심플하게 완성했다면 립에는 두 가지 선택이 남았다. 강렬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거나 비슷한 톤으로 통일을 하거나. 고글과 스키웨어의 컬러가 볼드할 경우엔 강약 포인트를 살리는 내추럴한 메이크업이 잘 어울린다. 미니멀하고 웨어러블한 룩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면 아이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맥(M.A.C)이 제안하는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참고할 것. 아이라인과 음영 메이크업으로 눈매를 강조한 경우 립은 최대한 미니멀하게 완성하는 것이 좋다. 수정 메이크업이 쉽지 않은 스키장에선 발색과 지속력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할 것!

  • 맥 미네랄라이즈 아이섀도우 버닝 나이트
    베이지, 코럴, 브라운, 블루 등 글로시하고 그윽한 눈매를 완성해줄 핵심 컬러로 구성. 미네랄 입자라 발림성도 좋다. 2g×4 6만6천원.

스키장의 하얀 설원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비비드 컬러의 립으로 ‘원 포인트 룩’을 완성해보면 어떨까요?
워터 레지스턴트 타입의 베이스로 피부를 한 톤 밝게 연출한 다음
베이지나 브라운 계열의 베이식한 컬러로 눈가에 음영을 주고,
비비드한 립스틱으로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하면 돼요.
물론 그전에 스크럽 제품으로 립 컨디션을 매끈하고 건강하게
조성해주어야겠죠?
by 김부성 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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