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시작합니다

새봄을 맞아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고자 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비기너 키트 5종.

제 취미는 페이퍼 아트입니다
에볼루션 어드밴스 머신 & 레터프레스 스타터 키트
원하는 글자나 그림을 수지판에 조각한 후 종이를 올리고 기계로 압력을 가해 엠보싱을 만드는 인쇄 방식인 레터프레스. 흔히 ‘볼록판 인쇄 방식’으로 불리며, 입체감이 멋스러워 청첩장, 신년 카드를 만들 때 인기다. 뭐든 디지털 방식으로 빨리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요즘, 손으로 한장 한장 찍어낸 카드는 받는 이에겐 감동 그 자체. 에볼루션 레터프레스 머신은 다이얼 스위치의 압력을 조절해 종이에 글씨나 무늬를 새기는 레터프레스 이외에도 패턴대로 모양을 내거나 자를 수 있는 엠보싱과 다이 커팅까지 쉽게 시도해볼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스타터 키트는 레터프레스 플랫폼, 잉크 패드, 시트, 페이퍼, 프린팅 플레이트로 구성된다. 클럽디자인(clubdesign.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머신 21만8천원, 스타터 키트 8만5천원.

“취미가 뭐예요?”라는 질문을 받고 머뭇거리는 나의 초라한 모습.
이젠 비기너 키트로 조용히 취미를 시작해본다.

제 취미는 홈 카페입니다
다크랩 콜드브루 키트
집에서 드립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키트는 차고 넘친다. 하지만 다크랩 콜드브루 키트는 내려놓은 원액을 사 먹어야만 했던 콜드브루를 우리 집 냉장고에서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 상온 또는 차가운 물로 오랜 시간 우려내어 쓴맛이 적고 원두의 부드러운 풍미가 살아나는 점이 콜드브루의 특징. 다크랩이 개발한 콜드브루 필터를 자체 보틀에 물과 함께 담가 냉장고에 24~48시간 넣어두기만 하면 완성된다. 추출 후 필터를 제거한 콜드브루 원액은 우유, 맥주, 탄산수 등과 섞어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캡슐 커피도, 드립 커피도 식상해진 커피 마니아라면 콜드브루 키트로 완벽한 홈 카페 라인업을 완성해보자. 다크랩(darklab.co.kr)에서 예가체프, 콜롬비아 슈프리모, 케냐AA를 포함해 총 9종의 자체 로스팅한 원두로 구성된 키트를 고를 수 있다. 콜드브루 키트 1만2천원.

제 취미는 핸드위빙입니다
아이린스토리지 우븐 더 베이직
뜨개실 고유의 따뜻한 질감을 살려 나만의 직물 오브제를 만들 수 있는 위빙 키트. 가로, 세로 실을 엮거나 지그재그로 꼬아 포인트를 만들 수 있는 심플한 방식으로 손재주가 없는 사람들도 쉽게 시도해볼 수 있다. 실을 찬찬히 한땀 한땀 엮다 보면 복잡한 머릿속을 비워낼 수 있다. 또한 손가락을 계속 움직여야 하므로 뇌 운동에 좋은 것은 덤. 키트는 자작나무 합판으로 만든 틀 4종과 바늘, 빗, 실과 설명서로 구성되며, 특히 모형을 내는 틀은 시중에서 쉽게 보는 사각 기본 틀 외에 특허받은 아이린스토리지 원형 틀이 포함되어 있다. 태피스트리 벽 장식으로 만들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둥근 틀은 컵받침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 만점. 아이린스토리지(eileenstorage.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유튜브 계정에서는 제작 방법 동영상을 참고할 수 있다. 우븐 더 베이직 5만3천원.

제 취미는 크래프트 맥주 테이스팅입니다
벨루가 비어홀릭 패키지
“Your drinks come true!” 벨루가는 ‘집으로 찾아오는 크래프트 비어’를 표방하는 서비스다. 전문 셰프와 비어 마스터가 매달 선정한 크래프트 비어와 맥앤치즈, 브루스게타 등 맥주와 어울리는 심플한 야식 플래터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맥주별 원산지와 도수, 유래, 생산 브루어리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카드도 동봉되어 크래프트 비어가 낯선 이들이 맥주의 세계로 빠져들기에 제격. 사진 속 크래프트 비어는 미국 레이크프론트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레드 IPA ‘픽스드 기어’와 유기농 홉으로 양조한 ‘오가니카’. 전자는 고소한 카라멜 향 베이스로 안정감 있는 맛을, 후자는 오렌지 껍질과 고수가 화사한 아로마 향을 뿜어낸다. 홈페이지(theveluga.com)에서 멤버십 옵션 중 ‘비어홀릭’을 신청하면 야식 플래터+크래프트 맥주 2종×2병 구성의 키트가 한 달에 2회 매주 2·4째 주 목요일에 배달된다. 비어홀릭 패키지 6만5천원.

제 취미는 배스밤 만들기입니다
72페이지 꼬마 배스밤 패키지
하루의 피로를 반신욕과 족욕으로 풀기에 제격인 배스밤. 한 번 물에 풀면 금세 사라져버려 쟁여두지 않으면 불안하지만, 계속 사다 보면 탕진을 면하기 어렵다. 집에서 만들어 보려해도 일일이 베이킹소다, 전분, 구연산, 색소 등 필수 재료를 구비하기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이럴 땐 72페이지에서 꾸린 배스밤 패키지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재료를 블렌딩한 배스밤 가루, 용기, 원형 틀, 스푼, 물약, 향료, 색소가 모두 들어 있다. 레몬, 딸기, 복숭아 향 중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키트 하나로 총 5개의 밤을 만들 수 있다. 더욱 향을 진하게 하고 싶다면 집에 있는 에센셜 오일을 첨가해볼 것. 72페이지 스토어팜(storefarm.naver.com/72page)에서 구매 가능하며 하트, 물고기, 곰돌이 등 새로운 모양 틀도 출시할 예정이다.
배스밤 패키지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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