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헤어핀 #곱창밴드

헤어 액세서리에도 레트로 바람이 불었다.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헤어핀과 곱창밴드의 귀환.

작지만 강렬한
#Hairclip

JTBC <효리네 민박 2>에서 앞머리 양쪽에 핀을 꽂고 나온 이효리의 모습이 화제가 되며 촌스럽게만 느껴졌던 헤어핀이 트렌드 대열에 오를 것을 예고했다. 아니나 다를까, 큐빅이 알알이 박힌 헤어클립과 꽂을 때 ‘똑딱’ 소리를 내는 일명 ‘똑딱이 핀’ 등이 사이좋게 런웨이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돌체 앤 가바나는 뒤통수까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큐빅 핀을 꽂아 장식했고, 쟈딕 앤 볼테르는 여러 개의 헤어클립을 한쪽에만 집중적으로 꽂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큼직한 리본 핀으로 소녀 감성을 자극한 마이클 코어스는 또 어떤가. 알렉산더 왕은 머리숱 많은 엄마들의 ‘잇 템’이었던 바나나 집게 핀을 선보이며 옛생각에 젖게 한다. 손재주가 뛰어나지 않아도 문제없는 헤어핀 스타일링을 마음껏 제각기의 방식으로 즐겨볼 것.

1.넘쳐나는 머리숱도 걱정 없는 아크릴 소재의 바나나 집게 핀 알렉산더 왕.
2.실용성 높은 일자 형태의 헤어클립 세트 쇼 주얼리.
3.벨벳 소재의 리본 모양 헤어핀 판타스틱 플래닛.
4.레오퍼드 패턴의 아크릴 똑딱이 핀, 헤어클립 모두 뉘앙스 아뜰리에. 
5.나뭇잎을 모티프로 한 골드 헤어클립 비베.
6.클래식한 디자인의 실핀 4개 세트 포스트루드.

유행의 부메랑
#Scrunchy

한때 청순 가련의 상징이었지만 곧 촌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 전락했던 곱창밴드(스크런치). 2018 발렌시아가 리조트 컬렉션 광고에 등장하며 1990년대 헤어 액세서리의 귀환을 알렸다. 형광펜으로 쭉 그은 듯한 아이라인과 큼직한 이어링, 오버사이즈 재킷을 매치한 후 곱창밴드로 느슨하게 머리를 묶어 뎀나 바잘리아 식의 곱창밴드 룩을 완성한 것. 만수르 가브리엘도 컬러를 입힌 앙증맞은 곱창밴드로 머리를 목덜미까지 내려 묶은 로 포니테일로 로맨틱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컬렉션뿐 아니라 스타들도 곱창밴드 트렌드에 합세한 모습. 파파라치 속 헤일리 볼드윈과 벨라 하디드는 곱창밴드를 머리 꼭대기까지 한껏 올려 묶었고, 셀레나 고메즈의 단골 액세서리도 곱창밴드다. 어떤 헤어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지만 볼륨과 길이에 따라 연출법은 달라진다. 어깨까지 오는 중단발이나 긴 생머리의 경우엔 목덜미 가까이로 내려 묶는 것이 좋고 풍성한 웨이브 펌은 포니테일로 올려 묶어도, 한 번 말아 연출해도 예쁘다.

1.고급스러움의 끝, 실크 소재의 스크런치 소피 부하이 by 네타포르테.
2.벨벳 소재라도 계절에 상관없이 활용도 높은 스크런치 후루타.
3.레트로 무드가 가미된 핑크 스크런치 비피비.
4.카무플라주 패턴이 돋보이는 스크런치 프리마돈나.
5.브랜드 로고가 포인트인 페이턴트 가죽 스크런치 발렌시아가.

라이트 브라운 컬러의 벨벳 소재 스크런치 1만원대, 블랙 컬러의 벨벳 소재 리본 스트랩 2만원대 판타스틱 플래닛, 로고 패턴 스크런치 1만2천원 비피비,
나뭇가지 모티프의 후프 이어링 7만8천원 젬마 알루스 디자인, 블랙 터틀넥 가격 미정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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