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Love & Desserts

호텔 파티시에의 디저트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속 장면처럼 사랑스럽다.

Le Meridien

르 메르디앙 서울의 ‘살구 밸런타인’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미드센트리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르 메르디앙 서울의 공간은 물론 이곳에서 준비한 디저트 역시 만족스럽겠다. 호텔 1층에 자리한 ‘래티튜드37’에서는 2월부터 살구 밸런타인이라는 이름의 디저트를 선보인다. 사랑스러운 살구색 하트 속에는 말차 스펀지케이크와 베리잼, 카카오닙스를 섞어 식감이 바삭한 화이트 초콜릿이 층층이 올라가 있다. 포장도 가능하지만, 하루 종일 누벨바그 영화 속 음악이 흐르고 짙은 녹색의 벨벳 소파와 부드러운 빛이 내려앉은 공간에서 마주 앉아 맛보면 그 맛이 더욱 특별해진다. 이곳만의 유니크한 스파클링 와인까지 곁들일 것. 살구 밸런타인 8천원.

르 메르디앙 서울 강성문 셰프

 


 

Signiel

시그니엘 서울의 ‘르 구테 시그니엘’
넓은 유리창 너머로 79층의 도심 전망이 시원하게 펼쳐진 시그니엘 서울의 ‘더 라운지’는 디너보다 로맨틱한 디저트 타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프랑스에서는 오후 4시쯤이면 맛있는 간식을 먹곤 하는데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이때의 행복감을 떠올리며 2월의 애프터눈티 세트를 꾸렸다. 금빛 나뭇가지 트레이에 훈제 연어 타르타르, 딸기 브리오슈, 장미 치즈케이크, 라즈베리 파운드케이크가 담기고 푸아그라 롤리팝, 블랙트러플과 이베리코햄 케이크, 캐비아를 올린 오이 샌드위치처럼 귀한 재료를 가미한 음식이 함께 차려진다. 음료는 스파클링 와인, 시그니엘 고유의 블렌딩 커피, 다만프레르의 차 중에 고르면 된다. 정오부터 오후 3시,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2부제로 운영한다. 예약은 필수. 르 구테 시그니엘 2인 기준 15만원.

시그니엘 서울 막심 마니에즈 셰프

 


 

four seasons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밸런타인 케이크’
지중해의 화사한 햇살이 쏟아져 내리는 듯 밝고 근사한 이탤리언 레스토랑 ‘보칼리노’에는 오직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 메뉴가 있다. ‘밸런타인 케이크’라는 메뉴 아래 적힌 설명은 ‘My Heart, Grapefruits and Rose Lychee’. 사랑의 마음을 담아 만든 자몽, 장미 맛의 리치 디저트라는 뜻인데 식후에 즐기기 위한 것이니만큼 마냥 달거나 부담스럽지 않다. 장미꽃에 인퓨징한 리치, 부드러운 크림과 머랭의 달콤한 식감이 쌉싸래한 자몽 맛과 산뜻한 조화를 이루는 것. 근사한 디너에 이어 기분 좋은 디저트 타임까지 꿈꾼다면 예약을 서둘러야겠다. 한편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2월 4일부터 16일까지 하트 모양의 생토노레 케이크(4만2천원)도 예약 판매한다. 보칼리노 밸런타인 케이크 1만7천원.

포시즌스 호텔 서울 알렉산드르 쉐술리 셰프

 


 

the westin chosun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러브 인 하트 무스 케이크’
긴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는 케이크와 빵, 타르트, 쿠키 등을 책임지는 조선델리가 있다. 2월의 밸런타인데이와 3월의 화이트데이에는 특별한 케이크 두 종류가 나오는데, 붉게 글레이즈된 하트 모양의 홀 케이크인 ‘러브 인 하트 무스 케이크’와 쿠키 바닐라 슈크림을 채우고 마스카포네 치즈를 장식한 밀푀유 케이크인 ‘러브 생토노레(5만5천원)’다. 특히 오렌지 풍미의 바바루아에 라즈베리 젤리, 밀크 초콜릿 크림이 들어간 러브 인 하트 무스 케이크에는 초콜릿으로 만든 타르트 도우에 원하는 알파벳 세 글자를 담을 수 있다. 최소 3일 전 예약해야 가능한 서비스로 2월 1일부터 14일, 3월 1일부터 14일 사이에만 판매한다. 러브 인 하트 무스 케이크 6만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양영주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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