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가면 한식을

뉴욕의 한식당들이 32가 한인타운을 벗어나 맨해튼 웨스트빌리지, 소호 등 핫한 지역들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한식 세계화를 부르짖던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뉴욕엔 소호와 코리아타운의 ‘우래옥’, ‘감미옥’, ‘강서회관’, ‘큰집’ 같은 구수한 토종 한식당이 대부분이었다(이민자나 유학생들의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 더 먼저 자리 잡은 이민자들이 오픈한). 그사이 케이팝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증명했고, 셰프라는 직업은 누구나 몇 명의 이름은 쉽게 읊을 수 있을 만큼 팬덤을 이끄는 인기 직종으로 떠올랐다. 한국계 미국인 셰프는 의사 되기를 포기하고 한식당(Danji)을 오픈했고, 영리한 젊은 음식 사업가는 푸드 트럭(Kogi)으로 한식을 알리면서 영화 <아메리칸 셰프>의 실제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또 한국에서 미슐랭을 획득한 토종 셰프가 뉴욕 트라이베카로 진출해 센세이셔널한 한식당(정식당) 2호점을 열기도. 2019년 지금, 젊고 감각적인 셰프들이 저마다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식을 알리고 있다. 그 선두 주자인 오이지 레스토랑부터 오픈한 지 한두 해가 채 안 된 핫한 레스토랑들, 소박하고 재미있는 타파스 레스토랑 써스데이 키친, 미슐랭 스타 라면집 제주누들바, 모던한 코리안 스테이크 하우스 꽃, 오마카세 파인다이닝 아토믹스까지 코스모폴리탄의 도시 뉴욕에서 푸디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글로벌 한식의 현장을 찾았다.

 

OIJI 오이지

뉴욕의 CIA 요리학교 재학 시절 룸메이트로 만난 것을 인연으로 미슐랭 1스타 그래머시 태번(Gramercy Tavern) 등에서 경력을 쌓고 함께 컨템포러리 코리안 레스토랑 오이지를 오픈한 오너 셰프 브라이언 킴과 구태경. 처음 오픈했을 당시 뉴욕의 레스토랑 신에는 정식당 등을 제외하고는 한국 파인다이닝이 전무하던 시기였다. 그런 환경에서도 오이지는 오픈하자마자 <뉴욕 타임스> 등 여러 미디어에서 베스트 레스토랑에 오르고 <뉴요커>, <이터> 등에서 올해의 베스트 메뉴로 뽑히는 등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파인다이닝 퀄리티를 좀 더 대중화하자는 취지로 한식을 세련되면서도 캐주얼하게 풀어낸 것이 성공 포인트.
브라이언 킴 & 구태경 셰프는 젊은 만큼 아이디어도 많고 재기발랄하다. “많은 언론이 한국 음식을 트렌디한 주제로 다루긴 하지만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음식에 비해 아직 메인 스트림에 오른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때문에 외국인들이 접했을 때 어느 정도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메뉴 개발을 중요하게 생각하죠.” 오이지는 대게, 해파리 등을 넣은 관자회냉채(Scallops Hwe), 골수를 이용한 떡갈비(Bone Marrow), 고추장 버터, 깻잎 오일이 들어간 문어 요리(Baby Octopus) 등 한식을 재해석해 현지화한 메뉴들로 뉴요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New Yorker’s Tip
영한 이스트 빌리지에 자리한 만큼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금·토·일은 운영시간이 조금씩 다르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할 것.
주소 119 1st Avenue, New York 영업시간 월~일요일 오후 6시~10시 30분 인스타그램 @oijinyc

예상이 뻔한 조리방법이나 플레이팅은 이 젊은 듀오에겐 흥미를 끌지 못한다.
한식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며 시각적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메뉴 개발에 집중한다.

감태에 캐비어, 아보카도 퓨레와 함께 싸먹는 연어장, 훈제 송어알을 곁들인 명이나물 국수,
들깨버섯육수의 우럭, 관자회 냉채 등 파인다이닝 터치가 들어갔지만 캐주얼하고 재기발랄한 한식을 경험할 수 있다.


 

Thursday Kitchen 써스데이 키친

써스데이 키친의 현경민(Kyungmin Kay Hyun) 오너 셰프의 이력은 좀 독특하다. 원래 부산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는 이과생이었던 그녀는 늦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뉴욕으로 요리 유학을 떠나 프렌치 퀴진을 전공하고 부다칸 등 유명 레스토랑에서 실력을 쌓은 뒤 힙스터들의 동네인 이스트빌리지에 본인만의 색깔을 담아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한식에 기반을 둔 인터내셔널 타파스 레스토랑이다. 식당 앱 ‘인페추에이션’이 써스데이 키친을 독특한 메뉴를 구비한 생동감 있는 레스토랑이라고 평한 것처럼 무엇보다 재미있고 창의적인 메뉴가 특징이다. 셰프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각 나라의 역사, 음식, 문화에 영감을 받아 개발한 요리들로 한식 본연의 맛은 잃지 않으면서 타코, 빠에야 등에 익숙한 외국인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 남미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요리인 낫소플렌테인(Not so Plain-tain),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후 개발한 피즈앤픽즈(Peas’n’pigs) 등 젊은 셰프답게 참신한 메뉴. 미국 20대들의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화책 표지를 모티프로 한 메뉴판을 살펴보면 카프리썬 음료를 떠올리게 하는 유니크한 칵테일부터 쌈장 소스가 들어간 장어타코, 치킨무가 함께 나오는 아보카도 등 눈길을 끄는 메뉴들로 가득하다. 뉴욕의 푸디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간장마늘 소스에 페타치즈를 곁들인 스테이크. 좀 더 한식스러운 메뉴로는 김치볶음밥을 기반으로 탄생한 김치빠에야, 떡볶이와 비슷한 뇨끼를 들 수 있다. 뇨끼는 떡볶이를 좋아하는 셰프가 어린 시절 부산 시장에서 먹던 떡볶이를 떠올리며 개발한 메뉴로 떡 대신 이탤리언 뇨끼를 넣고 마요네즈 베이스인 갈릭 아이올리 소스를 얹어서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동시에 리치한 풍미를 살린 시그너처 요리다.
영국 여배우 엠마 톰슨도 촬영 차 뉴욕에서 지낼 때 우연히 이곳에서 식사를 한 뒤로 단골이 되어 뉴욕에 올 때마다 들르곤 한다. 뉴욕 여행 중 세계 여러 나라 문화와 한식의 콜라보 현장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써스데이 키친을 추천한다.

New Yorker’s Tip
예약을 따로 받지 않으니 늦어도 오픈 시간 20분 전에 가는 것이 안전하다. 목·금·토요일은 밤 12시까지 연장 영업하며, 주말에는 브런치도 운영한다.
주소 424 E 9th St New York 영업시간 월~토요일 오후 6시~11시 인스타그램 @thursdaykitchen

곧 다가올 주말을 기다리며 즐겁고 바쁘게 일하는 활기찬 목요일 같은 느낌을 주고자 레스토랑 이름도 ‘목요일’ 식당.
그녀는 어릴 적 부산 시장에서 먹던 떡볶이를 떠올리며 메뉴를 구상했다고 한다. 떡 대신 이탤리언 뇨끼를, 고추장엔 갈릭 아이올리 소스를 더해 풍미를 살린 떡볶이를 상상해보라.


 

COTE 꽃

미슐랭 1스타를 받은 한식 고깃집이라니 궁금하지 않은가? 미식가 아버지와 요리 실력 좋은 어머니 사이에서 남다른 미각을 키워 10대 시절부터 요식업계에 입문한 사이먼 킴의 레스토랑 꽃(Cote)은 고깃집, 즉 한국식 바비큐와 미국식 스테이크 하우스의 하이브리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사이먼 킴은 꽃을 코리안 스테이크 하우스라고 설명하는데, 어린 시절 추억 속의 한국 고깃집에서 왁자지껄 먹는 화목한 분위기와 미국의 포멀한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모두 떠올리며 콘셉트를 잡았다. 이런 탄탄한 콘셉트 아래 셰프 데이비드 심의 뛰어난 실력이 더해진 결과 꽃은 오픈한 지 1년 반 만에 예약하기 쉽지 않은 미슐랭 1스타 인기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았고 <GQ>, <뉴욕 매거진>등 여러 미디어에서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처음부터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을 타깃으로 레스토랑을 열었으나 음식은 외국인의 입맛에 특별히 맞추지 않았다는 사이먼 킴은 한국 음식 그대로를 뜻하는 ‘Authentic Korean Cuisine’을 표방한다. 대신 레스토랑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서비스 스타일은 파인다이닝 수준을 제공해 외국인들이 거부감 없이 한국 음식을 접하게 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전문 와인 소믈리에가 상주하며 구비한 120여 종의 와인은 <미슐랭 가이드>에서도 호평을 받았을 정도로 미국의 유명 스테이크 하우스들을 뛰어넘는 와인 리스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고기는 직접 레스토랑에서 드라이에이징을 하며, 프리미엄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USDA 프라임, 오리지널 일본 와규, 드라이에이징을 했을 때 가장 감칠맛 나는 이 둘의 교배인 아메리칸 와규 이 세 종류의 고기를 쓰고 소금도 히말라야 핑크 솔트, 영국 멜던 솔트, 구워서 빻은 한국의 천일염을 섞어서 내는 등 작은 것에서부터 섬세한 고민의 흔적이 엿보인다.
가장 인기 있는 시그너처 메뉴는 모둠고기한상(Butcher’s Feast)인데, 날마다 바뀌는 4종류의 고기를 메인으로 쌈야채 등 기본 반찬 세팅에 달걀찜과 된장찌개, 김치찌개의 식사 및 디저트까지 포함된다. 한식 레스토랑에 가서 무엇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 혼란스러워하는 외국인들의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주면서 한국 고깃집에서의 식사 경험을 총체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New Yorker’s Tip
고기와 함께 제공하는 아삭아삭하고 상큼한 차요테 장아찌가 고기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니 꼭 함께 곁들여 먹길 추천한다. 저녁 시간에는 원하는 타임에 예약을 잡기 어려우니 적어도 2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고, 금·토·일요일은 각각 오픈 시간이 다르니 예약 시 참고할 것.
주소 16 West 22nd St, New York 영업시간 월~일요일 오후 5시~11시 인스타그램 @cote_nyc

<아내의 맛>에서 배우 서민정이 평소 고마웠던 뉴욕 친구들에게 제대로 ‘대접’하기 위해 찾았던 곳.
꽃은 한상 차림이 아닌 코스식으로 서빙하는 가장 우아한 한식 고깃집이다.  

 


 

ATOMIX 아토믹스

오마카세 방식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아토믹스는 한국 음식이라는 점을 간판에 내세우지는 않는다. 한식이라는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음식 자체의 개성을 중시하며 한국적 색깔에 셰프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요리 테크닉을 더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한국 정식당에서의 경험과 정식당 뉴욕 진출 3년을 함께한 박정현 셰프는 아토보이와 아토믹스 두 레스토랑에 그간 쌓아온 실력을 녹여냈다. 아토보이는 틀에 박히지 않은 프리 스타일의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반찬 몇 개와 메뉴 세 가지를 선택하는 한상차림으로 뉴요커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아토보이의 성공을 바탕으로 파인다이닝 콘셉트의 아토믹스를 오픈한 것. 최근에 베스트 뉴욕 레스토랑 1위에 뽑히기도 한 아토믹스는 셰프 카운터 형식 14석 테이블의 소규모 파인다이닝으로 오픈된 플로어 플랜을 통해 주방에서 요리하는 셰프의 모습도 콘텐츠로 만들었다. 한식을 재해석한 코스는 시즌마다 메뉴가 바뀐다. 한국의 전통적인 수라상의 12첩 반상을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반찬 종류인 조림, 찜 등 총 12가지 요리가 스낵 2종, 세이보리 8종, 디저트 2종 코스로 나오며 이를 통해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하려고 한다. 또한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전달하고자 메뉴 카드에 국, 찜, 조림 등 한국에서 쓰는 명칭을 영어로 함께 표기하고 재료에 대한 설명 또한 영어인 ‘Seaweed’에 미역, 감태처럼 세분화된 한국어 명칭을 덧붙여 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식문화에 친숙해지도록 신경을 쓴다. 그런가 하면 김치로 오일을 만들어 생선 메뉴에 곁들인다거나 누룩을 당근과 함께 발효해서 간장으로 만들기도 하는 등 한국적 테크닉에 새로운 재료를 적용한 실험도 눈길을 끈다. 물론 담양 기순도 명인의 장을 받아서 쓰고 매생이, 감식초, 들기름 등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재료들은 모두 한국에서 공수해오는 정성을 마다하지 않는다.

New Yorker’s Tip
아직은 일반 손님보다 요식업계 관련자들이 더 많이 방문한다. 그래서인지 다른 레스토랑들에 비해 서비스 면에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다양한 스타일로 풀어낸 한식을 경험할 수 있다.
주소 104 E 30th St, New York, NY 10016 영업시간 화~토요일 오후 5시 30분~밤 12시 인스타그램 @atomixnyc

아토믹스는 뉴욕의 모던 코리안 레스토랑 중에서도 가장 자부심 강하고 세련된 곳이다.
NYT 피트 웰스 레스토랑 비평가는 아토믹스에 대해 철학적 개념을 넘어
문화를 전파하는 좋은 통로라고 평했다.

 


 

JEJU Noodle Bar 제주누들바

누들바로는 최초로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제주누들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퍼세이(Per se)를 비롯한 다양한 하이엔드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CIA 출신 오너 셰프 더글라스 김이 웨스트 빌리지에 오픈한 레스토랑이다. 제주도 음식을 파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름과 스토리를 제주에서 따왔을 뿐 주 메뉴는 한국식 라면으로 진보적인 한식(Progressive Korean Cuisine)을 표방한다.
남다른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진 더글라스 셰프는 파인다이닝이나 전통 한식 그대로는 세계화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라면이라는 캐주얼하고 쉬운 아이템을 뉴요커에게 소개하기 시작했다.‘한국의 컴포트 푸드를 세련되게 풀어냈다’고 <미슐랭 가이드>의 평을 받은 만큼 생면이지만 약간 건조된 파스타 느낌을 주는 면발을 사용하며 라면 메뉴마다 각각 다른 육수 베이스를 사용하는 등 만들기가 더 수고스럽기는 하지만 요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많은 열정을 쏟는다. 시그너처 메뉴로 소고기가 들어간 설렁탕 베이스의 소라면(So Ramyun)이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참치육회, 캐비아를 추가할 수 있는 참치뱃살쌈밥 등 애피타이저 섹션에서도 흥미를 끄는 메뉴가 많으며 성게미역국에서 영감을 받은 미역라면, 송로버섯을 얹은 트러플비빔면 등이 메인 메뉴에서 주목할 만하다. 누들바로서는 흔치 않게 와인 리스트도 다양하게 구비해 전체적으로 풍족한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레스토랑을 찾는 손님들에게 요리에 대한 전문적 정보를 줄 수 있도록 요리사들이 돌아가며 서빙을 맡는 것도 눈길을 끈다. 특히 이를 통해 요리사들의 페이를 높여 업무 환경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꾀한다. 한국인 셰프들은 종종 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 미슐랭 스타 또는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싶어하고 한식 레스토랑을 기피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던 더글라스 김 셰프는 그래서 더더욱 한식의 위상이 높아지고 세계화되기를 희망한다.

New Yorker’s Tip
목·금·토요일은 밤 11시까지 하며 주말에는 점심시간에도 오픈한다. 예약은 피크타임을 제외하고 소수 테이블만 받으며 기본적으로 대기하는 순서대로
입장하는 시스템. 인기가 많은 데다 월요일은 휴무이니 제주누들바를 방문할 생각이라면 시간 여유를 두고 계획할 것을 추천.
주소 679 Greenwich St. New York 영업시간 화~일요일 오후 5시~10시 인스타그램 @jejunoodlebar

제주누들바는 남다른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진 더글라스 셰프가 웨스트 빌리지에 오픈한 진보적인 레스토랑.
1999년 ‘노부’에서 일할 때부터 한식당을 오픈하는 게 꿈이었다. 제주라는 단어는 외국인들이 들었을 때 발음이 좋아 선택했다. 

트러플 비빔면 (Truffle Bibim Myun)
콩과 송로버섯으로 만든 셀, 두부 무스, 그라나 파다노 치즈가 들어가는 트러플 비빔면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더글라스 김 셰프. 위에 송로버섯을 아낌없이 올려주니 송로버섯 마니아라면 꼭 맛보기를 추천한다

1,106
인기기사

G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