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치기와 블리치

이번 시즌 레트로 무드와 함께 트렌드로 급부상한 홀치기염색, 타이다이와
블리치 기법. 이 정도쯤이야 DIY로도 도전 가능하다!

1960년대 히피들이 즐기며 알려지기 시작한 ‘타이다이’, 일명 홀치기염색(원단을 실로 자유롭게 묶어서 색을 입히는 과정)과 원단의 일부를 표백하는 ‘블리치’ 기법이 런웨이에 등장했다.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방법은 정반대인 이 두 기법은 올여름을 총천연색으로 물들일 핫한 주인공들. 1960년대 스타일의 시프트 드레스와 펜슬 스커트를 곱게 물들인 프라다의 컬렉션을 필두로 미국 서부의 스포티한 유스 컬처에서 영감받아 곱게 염색한 타이다잉 블레이저와 후디를 메인으로 한 R13, 타이다잉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 폴로 랄프로렌, 타이다잉 & 블리치 기법을 믹스하는 등 독특한 방식으로 염색한 데님 아이템을 퍼레이드로 소개한 스텔라 맥카트니까지 수많은 브랜드가 추억의 패턴을 소환한 것이다. 헤일리 볼드윈과 저스틴 비버 커플, 지지 하디드 같은 패피들은 벌써 이 트렌드를 스트리트에 전파하기 시작했다.

 


 

how to DIY

올여름, 이토록 생동감 넘치는 날염 패턴은 DIY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흰 티셔츠와 안 입는 데님이나 재킷만 있으면
집에서 손쉽게 아이와 놀이도 하고 트렌드도 따라잡을 수 있는 것. 쥬트 아뜰리에 신유미 씨와 그녀의 아이들이 함께 도전해봤다.

 

우연의 염색효과

타이다이 난이도 ★★★☆☆
이국적인 기운을 더한 날염 티셔츠는 끈을 묶는 방법과 색상에 따라 개성을 더할 수 있다.

TIP
염료를 푼 물에 묶은 티셔츠를 20분 정도 담가두어야 해요. 그래야 구석구석 고르게 물이 듭니다.


 

락스로 표백

블리치 난이도 ★☆☆☆☆
1990년대 말쯤 유행하던 스노 진을 떠올리면 쉽다. 의도된 촌스러움이 포인트!

TIP
블리치 기법은 산화 작용을 통해 청바지 색을 밝게 하거나 없애는 것을 뜻해요. 염색약과 섬유의 화학적 결합을 끊는 것이 그 원리죠.

 


 

쥬트 아틀리에 신유미 대표는 프랑스 국립학교의 예술 융합 커리큘럼을 통해 패브릭 소재를 기반으로 모든 과정을 핸드메이드로 진행하는 패브릭 아트 섹션과 다양한 재료 탐색, 미술 기법을 구현하는 파인 아트 섹션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에는 정동 아틀리에 본원, 도산 공원, 옥수, 대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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