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룩을 말없이 스타일리시하게 바꿔주고 재미까지 더해주는 강렬한 서머 액세서리 스타일링 레시피.
Ocean Dream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라는 동화속 한 장면 같은 노랫말이 현실이 됐다. 에트로는 바다와 여행의 자유로움을 담은 조개를 엮어 만든 네크리스와 이어링을, 샤넬과 마이클 코어스는 빈티지한 조개와 열대어 모티프 핸드백 등 위트 넘치는 액세서리를 2019 S/S 컬렉션에 선보였으니! 이처럼 우아하면서도 유니크한 도시 속 바다를 품은 액세서리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 천연 소라에 모조 진주를 장식한 드롭 이어링 가격 미정 에트로.
- 불가사리 모티프 잠금장치가 돋보이는 체인 숄더백
- 고래를 유니크하게 표현한 파우치 1백10만원 토즈.
- 진주조개와 리본 디테일의 앵클 스트랩 스틸레토 힐 가격 미정 크리스찬 루부탱.
- 해마 펜던트 네크리스 16만5천원 스와로브스키.
- 굴 껍데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미아 라르손 컬렉션 링 가격 미정 앤아더스토리즈.
- 불가사리 모티열 대어 모양 자수 디테일의 라피아 소재 숄더백 모두 가격 미정 마이클 코어스.
Hold My Hair
밋밋한 헤어스타일에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헤어핀의 뒤를 이어 1990년대를 주름잡던 헤어밴드가 올여름 트렌드 대열에 합류했다. 프라다와 디올, 돌체 앤 가바나는 새틴, 가죽 등의 소재로 차별화를 꾀하거나 비즈, 리본, 스터드 등을 장식해 마치 왕관을 연상시키는 스타일까지 다채롭게 제안하며 구시대의 유물처럼 느껴지던 ‘머리띠’를 화려하게 부활시킨 것!

Miu Miu
- 비즈와 아크릴을 알알이 연결해 화려하게 장식한 헤어밴드 30만원대 시몬 로샤 by 매치스패션.
- 리본 스트랩과 골드 스터드 장식으로 화려한 멋을 더한 헤어밴드 가격 미정 프라다.
- 로고를 은은하게 새긴 밴드를 엮은 헤어밴드 가격 미정 크리스찬 디올.
- Miu Miu
- Prada
- Dolce&Gabbana
- Dolce&Gabbana
- Simone Rocha
- Simone Rocha
Noodle Strap
몇 가닥의 가느다란 스트랩에 의지해야 하는 스트래피 슈즈가 유행하고 있다. 미니멀리즘의 도래를 짐작케 하는 단서다. 올여름에는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주는 얇고 가느다란 스트랩의 디자인을 선택하자. 이자벨마랑, 스텔라 맥카트니, 넘버21은 X자 혹은 엄지발가락 사이를 지나 발목에 짧게 감는 스타일 등 발을 완전히 드러내는 샌들을 선보였다.
- 종아리까지 자유자재로 묶어 연출할 수 있는 스트래피 샌들 가격 미정 델포조
- 버클 디테일의 앵클 스트래피 오픈토 힐 1백만원대 알렉산더 왕.
- 가느다란 스트랩을 늘어뜨려 연출하는 T자형 스트래피 샌들 92만원 스텔라 맥카트니.
- N°21
- Giambattista Va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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