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으로 돌아가는 이유!

세계적인 신상 호텔부터 부티크 호텔까지, 방콕만큼 밀집된 곳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년간 방콕 거주 경험이 있는 에디터는 쉐라톤 그랜드 수쿰빗에서 가장 방콕다운 편안함을 느끼곤 한다.

방콕, 올드 앤 뉴!

학창 시절 방콕에서 7년간 거주한 경험이 있는 에디터는 여전히 방콕을 즐겨 찾는다. 그곳에 살면서 구시가지, 사원과 왕궁 같은 화려한 역사적 문화유산들 사이사이 창고를 개조한 쇼핑몰이며 카페 등 트렌디한 핫플이 들어서는 모습을 직접 목격해왔다. 여전히 방콕으로 떠나는 이유는 친구들과 어린 시절의 좋은 기억이 스며 있기 때문이지만, 구석구석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어느 도시보다 풍부하다는 점도 한몫한다. ‘방콕’ 좀 아는 에디터는 이 방콕의 도시를 20년 동안 지키고 서 있는 쉐라톤 그랜드 수쿰빗을 숙소로 선택하곤 한다. 큰 창 너머로 라차다(Ratchada) 호수와 함께 방콕 시내 전경을 바라보며 클래식하면서도 웅장한 인테리어, 고급스럽지만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고풍스러운 가구에 파묻혀 올드 방콕 무드에 푹 젖을 수 있다. 룸에 묵는 고객들의 동선을 잘 파악한 듯한 내부 구조도 신상 호텔은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다. 객실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치 리조트에 온 듯한 태국 전통 가옥 느낌의 타이 테마 가든 스위트가 특히 인상적이다. 그런가 하면 모던한 분위기의 객실과 스위트룸도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더욱 특별한 것은,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구비해둔 6가지 베개 중 고객이 객실 내 카테고리를 보고 선택한 베개를 방으로 가져다주는 서비스. 또 짐 가방을 대신 풀어주는 서비스부터 24시간 언제든 전화 한 통이면 커피와 다과를 가져다주는 버틀러 서비스까지, 아낌없이 제공한다.

 


방콕의 쇼핑을 누리는 최고의 위치

쉐라톤 그랜드 수쿰빗의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단연 최상의 위치라고 할 수 있다. 방콕 시내 중심가로 알려진 아속(Asoke)에 위치해 있는데, 아속은 방콕에서 일명 노른자위로 불릴 정도로 교통의 중심지다. 특히 방콕 시내를 연결하는 지상철 BTS 아속역과 지하철 MRT 수쿰빗역은 물론 로빈슨 백화점, 터미널 21 등이 호텔 2층 로비와 스카이 워크를 통해 바로 연결되어 더욱 편리하다. 대형 쇼핑몰들도 지상철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속역은 수쿰빗 거리 중 유일하게 방콕의 지하철인 MRT가 지나가는 역으로 BTS와 MRT로 방콕 어디든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호텔 내부 시설 중 단연 가장 인기가 좋은 수영장은 열대 나무들과 식물들로 가득한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다.

 

요즘 핫하다는 신상 호텔의 수영장과 달리 인피니티 풀이나 화려한 시내 전망을 자랑하진 않지만, 그 공간에 있는 것 만으로도 동남아의 해변가 리조트에서 휴양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수영을 하게 된다면 꼭 수중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어볼 것.) 이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위해 다양한 사이즈의 미팅 룸과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며 화상 미팅이나 랩톱 대여, 통역, 프린트 서비스 등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미식가들을 위한 파라다이스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도시, 방콕. 쉐라톤 그랜드 수쿰빗의 식음료 서비스는 방콕 시민이나 한인 교민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교민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쉐라톤 그랜드 수쿰빗의 오키드 카페(Orchid Café) 내의 브런치 뷔페는 신선한 고급 해산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여행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뭐니 뭐니 해도 하루를 든든히 시작하게 해줄 조식! 쉐라톤 그랜드 수쿰빗은 여행객들을 생각해 다양한 조식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기본 조식 공간인 오키드 카페의 조식 뷔페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전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 다른 조식 공간인 로시니(Rossini’s)는 트러플 리소토와 부라타 치즈가 시그너처인 이탤리언 레스토랑이지만 오전에는 SPG 플래티넘 회원들만을 위한 조식 공간으로 꾸며진다. 조금 더 조용히 프라이빗하게 조식을 즐길 수도 있다. 수영장 옆 작은 레스토랑인 더 살라(The Sala)는 태국식과 서양식 브렉퍼스트 메뉴를 제공하며 도심 속에서 마치 휴양지의 리조트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매주 일요일마다 재즈 라이브 공연과 함께하는 선데이 재지 브런치(Sunday Jazzy Brunch)도 놓치지 말길!

바질의 시그너처 메뉴 코이 튜나. 쿠킹 클래스를 통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몇 번 다녀왔기에 더 특별한 방콕을 찾고 있다면

관광보다는 특별한 경험을 더 중요시 한다면 DID(Dine in the Dark)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암흑 속에서 오직 미각, 청각, 후각, 촉감에 의지한 채 다이닝을 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기 때문. 아시안, 웨스턴, 베지테리언 그리고 어떠한 음식인지 힌트조차 없는 서프라이즈 메뉴를 제공한다. 메뉴는 모든 음식을 다 먹고 난 후에 공개하며, 코스로 진행되는 요리는 시각 장애인 가이드가 옆에서 서빙과 함께 가이드를 해준다. 또 다른 이색 경험으로는 호텔 내 3층에 위치한 타이 레스토랑 바질(Basil)에서 제공하는 타이 쿠킹 클래스. 바질의 셰프와 함께 태국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쉐라톤 그랜드 수쿰빗 컨시어지(Concierge) 팀에 문의하면 언제든 원하는 곳으로의 데이 투어나 여행 코스를 제안해주고 예약과 진행까지 해준다.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컨시어지 팀에 문의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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