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F/W 메이크업 트렌드

현대의 메이크업 트렌드는 ‘미술 사조’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앞으로 6개월간 당신의 예술적인 메이크업 노하우를 책임질 힌트가 여기에 있다.

낭만주의파×로맨틱

이번 시즌엔 컬러 사용에 좀 더 당당해져도 좋다.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은 낭만주의에서 영감을 받은 듯 은은한 파스텔 컬러를 가볍게 터치한 룩을 대거 선보였다. 유한 왕 쇼에서는 볼 전체에 블러셔를 엷게 스머지해 온기를 불어넣었다. “발그레한 홍조에 더해진 인상파 화가들이 사용한 수채화 컬러”라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데비 피니건은 설명했다. 또 콜리나 스트라다 쇼에서는 눈두덩에 파스텔 파랑, 보라, 노랑 등 다양한 색을 펴 발랐고, 시스 마잔 쇼에서는 블루 컬러로 언더라인 점막에 포인트를 주어 소녀 같은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토마스 드 클루이버는 “손가락으로 메이크업을 하던 2000년대 초의 10대 소녀를 표현했어요”라고 덧붙였다.


모더니즘파×엣지

해를 거듭해도 과감한 아이라인의 유행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번 시즌 또한 과감하지만 모더니즘에 영감을 받아 좀 더 심플해졌다. 하이더 아커만 쇼에서는 눈 모양을 한참 벗어난 길고 날렵한 블랙 라인을 선보였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잉에 그로나드는 “피부에 칼날처럼 선을 그리세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수이 쇼에서는 컬렉션의 강렬한 프린트를 돋보이게 하는 뉴트럴 모던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피부와 아이 메이크업은 군더더기 없이 최대한 깔끔하게 연출하고 90년대 유행했던 립 아이라이너를 활용해 포인트를 가미한 것. 립 전체를 컬러로 채우지 않고 라인만 살려 뉴트럴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표현했다.


절대주의파×딥 레드

다양한 2019 F/W 메이크업 트렌드 속에서 활용도 100%의 메이크업을 꼽으라면 단연 ‘레드 립’. 특히 이번 시즌 키 셰이드는 강렬하고 쨍한 컬러 대신 고상하고 무드 있는 셰이드라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진한 와인색의 보르도, 짙은 자홍빛의 클라레, 갈색빛의 코냑 같은 레드 말이다. 록산다 쇼에서 모델의 우윳빛 피부와 대비되는 클래식 코냑 컬러 립을 발견할 수 있었다. 립 라인을 과장한다거나 선명하게 그리는 대신 입술 모양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완벽한 섬세함을 추구한 것. “록산다가 지향하는 여성상은 시크하고 단정하며 고급스럽죠”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미란다 조이스의 말 그대로다.

 

서울 상륙 작전

해외 뷰티 인스타그래머들이 휘황찬란하게 사용하던 그 탐나는 뷰티템!
이제 가까운 데서 만나볼 수 있다.


TOO FACED
뷰티 직구족들의 잇템, 투페이스드 하이라이터. 실제 다이아몬드 파우더를 함유해 무지개갯빛의 다이아몬드 광채를 부여한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시작해 백화점과 드럭스토어 등으로 매장을 확대할 예정.


SEPHORA
뷰덕이라면 해외 나갈 때 꼭 방문하는 곳. 세포라가 10월 24일 강남 파르나스몰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한다. 프레스티지 제품 라인업,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옴니 채널 등 새로운 뷰티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뷰티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ZARA
이제 자라에서 립스틱도 구매할 수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디자인하고 프랑스에서 제조한 자라 뷰티템을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게 된 것. 립스틱, 립 글로즈, 립 펜슬을 선보인다.


FENTY BEAUTY
리한나의 뷰티 브랜드. ‘모두를 위한 뷰티(Beauty For All)’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폭넓은 구성의 메이크업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모든 피부 타입에 맞는 포뮬러, 레이어링에 최적화된 텍스처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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