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다시 시작합니다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뛰어난 피로 해소와 항산화 효능의 비타민 C.
자극적이라고 오해받아온 비타민 C 화장품의 재등장이 반갑다.

  1. 디올 캡춰 유쓰 글로우 부스터 에이지-딜레이 일루미네이팅 세럼 비타민 C 함유 미백 세럼. 30ml 14만원대.
  2. 스킨수티컬즈 C E 페룰릭 비타민 C 활성화에 도움을 줄 성분들을 배합했다. 30ml 18만원대.
  3. 크리니크 싱싱 비타민 앰플 사용 직전 활성화시켜 신선하게 사용 가능한 앰플. 34ml 12만5천원.
  4. 아이오페 더 비타민 C23 앰플 순수 비타민 C 23% 고함량의 안티에이징 앰플. 15ml 5만원대.
  5. 키엘 파워풀 비타민 C 에센스 고농축 비타민 C를 담은 안티에이징 에센스. 100ml 14만8천원대.
  6. 라로슈포제 퓨어 비타민 C10 저자극 비타민 C 세럼. 30ml 5만2천원.

 

한때 연예인 주사로 관심을 모은 백옥주사 성분은 대부분 VIP들만 공유하는 정체 모를 희귀 성분이 아니라 평범한 ‘비타민 C’다. 비타민 C는 강력한 미백 성분임과 동시에 항산화 작용, 피로 해소, 주름 개선 효능 등이 입증되었다. 그렇기에 한동안 각광받았지만 어느 순간 뷰티업계에서 자취를 감춘 이유는 바로 강력한 효능만큼 피부 자극 역시 강하기 때문이었다. 최근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효능을 강화한 차세대 비타민 C 화장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공기와 빛, 열에 쉽게 변질되고 액체와 만나면 산화 속도가 빨라지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일회용 유리 패키지에 담은 앰플 형태로 출시하거나 어두운 갈색 병에 담기 시작한 것. 업그레이드된 기술력도 한몫한다. 아이오페에서는 21년의 비타민 연구 결과 안티에이징 효능이 뛰어난 순수 비타민 C를 무려 23%까지 고함량으로 담은 제품을 출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타민 C 화장품을 사용하기가 조심스럽다면 사용법과 함께 주의점을 숙지할 것. 비타민 C 성분은 햇빛에 취약하기 때문에 낮보다는 밤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민감성 피부의 경우 비타민 C 화장품을 사용한 뒤 보습 제품을 충분히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비타민 E가 함께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 페룰산 역시 비타민 C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므로 적절히 배합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단, 비타민 C는 산 성분에 약하기 때문에 각질 제거 성분인 AHA, BHA 등이 함유된 제품은 멀리할 것. 강력한 주름 개선 성분인 레티놀 제품 역시 피해야 하고 콜라겐 성분 역시 마찬가지. 비타민 C는 본래 콜라겐을 합성하는 효과가 있는데, 여기에 콜라겐 성분이 든 제품을 사용하면 과도하게 응고되어 되려 피부 속 침투를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 C 성분의 제품은 세안 후 가장 먼저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pH 농도가 3.5 미만일 때 비타민 C 흡수도가 가장 높기 때문. 다른 제품을 먼저 사용하면 피부의 pH가 변화해 흡수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렇게 다루기 까다로운 비타민 C를 화장품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지속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피부를 위해서는 섭취하는 것보다 직접 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반대로 알고 있는 이들이 꽤 많다). 뷰티 카메라로 찍은 듯 화사한 피부를 바란다면 지금이라도 비타민 C의 효능을 십분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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