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기다리는 시간

추출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한 전자동 커피 머신과 한 방울씩 커피 내리는 과정을 즐기는 핸드 드립 사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할 만한 드립 커피 메이커가 있다.

DELONGHI
디스틴타 드립 커피 메이커

1.8kg의 가벼운 무게, 무광 아이보리 컬러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주방에 간결한 멋을 더한다. 동일 디자인의 이전 모델에 비해 한층 작아진 사이즈에 크롬 도금으로 정교하게 마무리한 매트 메탈 소재, 곡선 디자인이 아름답다. 기능은 직관적이다. 전원 버튼 아래에 자리한 아로마 버튼을 누르면 커피가 좀 더 천천히 추출되면서 한층 진한 향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건망증이 심한 이들이라면 선호할 만한 기능도 갖췄다.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이 탑재되어 커피를 내린 뒤 40분이 지나면 저절로 전원이 꺼진다.
크기 145×223×280mm 용량 0.625L 가격 19만9천원

머그잔과 소서는 아라비아핀란드, 와플 니트 담요는 콜린스.


WMF
키친미니스 아로마 커피 메이커

단란한 신혼부부 또는 혼자만의 커피 한 잔을 즐기는 이라면 눈여겨볼 크기다. 삼각 플라스크를 연상시키는 슬림하고 날렵한 디자인이 공간 효율을 높인다. 특히 위생에 민감한 한국 시장 출시 제품에만 종이 필터 대신 분리와 세척이 가능한 영구 필터를 탑재한 것도 특징. 커피 추출구 하단의 마개가 누수를 막아주고, 추출 중에 커피를 시음하기에도 편리하다. 소재는 강철에 스테인리스, 크롬, 니켈을 WMF만의 기술로 조합해 만든 ‘크로마간’으로 오랫동안 광택이 변하지 않고 내구성이 강하다.
크기 265×185×335mm 용량 0.625L 가격 8만9천원

머그잔은 히스세라믹, 골드 티스푼과 키친 매트, 담요는 자라홈, 커피 계량스푼은 하리오.


BREVILLE
전자동 브루워 BDC455

섬세한 맛의 차이를 중요시하는 이들에겐 브레빌 제품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물 온도와 추출 시간, 농도 등 다양한 기준을 평가 요소로 삼는 국제스페셜티커피협회(SCA)의 골드컵 브루잉 인증을 받은 제품이기 때문. ‘PID 디지털 온도 컨트롤’ 기능으로 펌프를 통해 일정량의 물을 공급하고 1℃라도 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제어해 제대로 균형 잡힌 맛을 구현한다. 또한 아이스커피, 콜드브루, 스트롱, 패스트 추출 등 풍부한 커피 맛을 구현하는 다양한 세팅으로 변경할 수 있고, 나만의 세팅값을 조정하는 마이 브루잉 기능도 있다.
크기 398×178×314mm 용량 1.7L 가격 54만원

민트색 머그잔은 지승민의 공기, 키친 타월은 자라홈.


TECHNIVORM
모카마스터 컵원 by 기센코리아

40년 이상 가정용 커피 머신을 만드는 네덜란드 브랜드 테크니봄의 모카마스터 라인 중 가장 콤팩트한 제품이다. 이름처럼 한 컵에 딱 알맞은 양의 커피가 추출된다. 원리는 핸드 드립 방식과 동일하다. 필터지를 바스켓에 끼우고 원두를 담은 뒤 수조 덮개를 닫으면 커피가 조금씩 내려진다. 균일한 맛을 내기 좋아 카페나 국제 커핑 대회에서 사용되기도 하는 제품으로 국제스페셜티커피협회(SCA) 골드컵 브루잉 인증, 유럽커피브루잉센터(ECBC)의 승인을 받아 더욱 믿음직하다. 크림색 외에도 그린, 블루, 오렌지, 블랙, 실버까지 다채로운 색상이 마련돼 있어 집 안의 분위기에 맞게 고르기 좋다.
크기 260×170×300mm 용량 0.4L 가격 29만7천원

화이트 머그잔과 소서는 로얄코펜하겐, 유리 커피 서버는 킨토, 주트 소재의 키친 매트는 자라홈.

142
인기기사

GE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