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RAND CRUSH

네타포르테, 세포라, 더콘란숍이 K-브랜드에 주목하는 이유!


Korean Collective by NET-A-PORTER
브랜드 800여 개를 선별해 소개하는 온라인 패션 왕국 네타포르테가 한국 패션 브랜드를 주목하고 있다. 푸시버튼과 앤더슨 벨, 르 917, 1064 스튜디오, 구드, 쌀롱드쥬 등이 이 명예의 전당에 당당히 입성, 네타포르테에서 구매하는 매달 900만 명의 전 세계 소비자들을 위한 ‘코리안 컬렉티브’ 컬렉션을 론칭한 것.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국 브랜드들의 제품을 모아놓은 ‘코리안 컬렉티브’ 페이지를 따로 구성한 것은 물론, 서울의 스트리트 스타일에서 영감받은 독점 캡슐 컬렉션 화보까지 선보였다는 말씀!

Andersson Bell
북유럽과 한국 감성을 조화시키고 예술에서 영감받은 독특한 정체성을 지닌 브랜드. 이번 컬렉션에서는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작품에서 모티프를 얻어 인공적인 것과 자연의 포근함을 조화롭게 풀어냈다. 비대칭적이고 유니크한 실루엣, 꽃과 나무에서 포착한 색감이 돋보이는 제품 12가지를 만나볼 것.

PushBUTTON
이태원의 작은 옷 가게로 시작했으나 런던 컬렉션을 섭렵하며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됐다. 우아하지만 외로운 삶을 살았던 80~90년대의 영화배우와 디바를 네타포르테만을 위한 디자인으로 승화시켰다. 자신의 삶과 일자리에서 당당하고 독립적인 여성들을 위한 디자인에는 활기와 장난기 가득한 미학이 담겼다.

Le 17 Septembre
독학으로 패션 디자인을 시작한 신은혜의 르 917. 2012년, 블로그로 출발했지만 <보그 우크라이나> 패션 에디터가 인스타 DM을 보내와 구매할 정도로 패션피플들이 몰래 애정하는 브랜드였다. 네타포르테도 ‘한국에서 가장 기대되는 디자이너’라고 평가했을 정도.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멋을 담아낸 르 917의 제품을 눈여겨보자.

Gu_de
해외 패션 인플루언서들과 네타포르테가 누구보다 발 빠르게 ‘찜’한 구드의 가방. 디자이너 구지혜가 유럽의 한 빈티지 마켓에서 발견한 1970년대의 견고한 수제 가방에서 시작됐다. 이번에는 ‘또 다른 자아’를 주제로 2가지의 상반된 백으로 색다른 시도를 꾀했다.

1064 Studio
비욘세는 협찬을, 클로에 카다시안은 1064 스튜디오의 주얼리를 직접 구매했을 만큼 인기 고공 행진 중! 금의 녹는점 1064.18℃에서 이름을 딴 주얼리 레이블을 론칭한 노소담은 코리안 컬렉티브를 통해 세계인에게 자신의 디자인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한국의 전통 타일과 도자기의 중후하고 우아한 선과 절제미를 닮은 주얼리 6종을 선보인다.

SALONDEJU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편집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쌓은 안성주는 우연히 슈즈 드로잉을 보고 슈즈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섰다. 2015년 론칭한 쌀롱드쥬는 옛것에 대한 향수와 현대적인 감각을 버무린 세련된 디자인으로 네타포르테의 눈길을 끌었다. 네타포르테의 코리안 컬렉티브 캡슐 컬렉션 화보의 슈즈 대다수가 쌀롱드쥬 제품이다.


Amazing Beauty World SEPHORA
말 많고 시간도 참 오래 걸린 세포라의 한국 론칭이 드디어 성사됐다. 세포라에 입점한 전 세계 트렌디한 뷰티 브랜드 중 3분의 1가량이 다른 곳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독점 브랜드인 탓에 론칭을 기다린 코덕들이 올림픽 경기장을 채우고도 남을 터! 더군다나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전개하는 뷰티 편집숍이라 입점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도 높았다. 비로소 공개한 한국 매장의 독점 브랜드는 활명과 탬버린즈와 어뮤즈. 클래식 브랜드부터 인디 브랜드까지 세포라의 세심하고 까다로운 선정 과정을 통과한 만큼, 세계인이 주목하는 뷰티 놀이터에 입점한 세 브랜드가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다.

WHAL MYUNG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에서 일주일 만에 품절 사태를 빚을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활명이 드디어 한국에! 뭔가 익숙한 듯 새로운 ‘활명’은 동화제약이 ‘활명수’의 11개 생약 성분에서 피부에 좋은 성분 5가지를 엄선해 탄생시켰다. 영특한 제품 구성과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브랜딩은 세포라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AMUSE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받아들이고 더 좋은 제품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는 서울만의 ‘힙’한 감성을 표현하는 뷰티 브랜드를 꼽자면, 바로 어뮤즈일 테다. 양 조절이 쉬운 별 모양 팁을 장착한 슈크림 블러셔처럼 고객의 입장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아이디어 제품이 돋보인다. 세포라와 함께 서울의 열정적인 감성을 담아 차별화된 뷰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도 좋겠다.

TAMBURINS
손에 착 감기는 체인을 단 감각적인 디자인의 핸드크림으로 유명하다. 본질에 집중한 제품력은 물론, 분명히 화장품인데 주얼리를 고르는 듯한 느낌을 경험하게 해주는 고유의 감각 덕에 국내에선 이미 두터운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 세포라가 이를 놓칠 리 없지! 세포라를 발판 삼아 뷰티계의 젠틀 몬스터가 되어 세계인들에게 모던 뷰티의 세계를 열어줄 것이다.


My Life In Design THE CONRAN SHOP
파블로 피카소가 더콘란숍의 창시자 테런스 콘란 경의 의자를 구매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에게 감각을 인정받은 더콘란숍은 ‘비트라’, ‘칼 한센’ 등 내로라하는 가구 브랜드의 제품부터 주방, 홈데코까지 판매하는 토털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이다. 50여 년 동안 영국과 프랑스, 일본에서 단 11개의 매장만으로 정체성을 유지해온 더콘란숍 선택한 4번째 진출국은 바로 한국! 강남 대치동에 오픈한 3300m2여 규모의 매장에서는 더콘란숍이 제안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곳에 곧 입점될 예정인 따끈따끈한 국내 브랜드를 소개한다.

LA-VIGUEUR
삶의 진정한 멋을 아는 30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라 뷔게르. 남성성에 기초한 유니섹스 브랜드인 덕에 중후하고 위트 있는 패키지 디자인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워터 로션, 퀸즈랜드넛 오일이 함유된 립밤, 앤티크한 물소뿔 빗, 톤 업 선크림 이렇게 꼭 필요한 핵심 제품들로 구성된 미니멀한 제품 라인업도 특징이다.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베스 제품도 기대된다. *입정 예정 브랜드

SLOW PHARMACY
식물을 길러보고 싶지만 바쁜 일상에 치여 다육이도 키우기 어려웠다면 슬로우파마씨가 제안하는 식물 스토리에 귀 기울여볼 것. 플랜트 디자인 스튜디오인 이곳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식물로 마음을 치료하는 힐링을 선사한다. 식물 표본이 담긴 병이나 이끼와 함께 귀여운 피겨를 넣은 테라리엄이 인기다. *입정 예정 브랜드

BAEBAE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랜드인 베베는 감도 높은 컬러 매칭과 구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어링이 대표 제품이다. 특히 브라스, 아크릴, 목재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웨어러블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주얼리를 디자인한다. 톤 다운된 컬러를 주로 사용해 사계절 내내 포인트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EVERYWEAR
조리복 브랜드라고 하기엔 너무 스타일리시하다. 에브리웨어는 앞치마부터 셰프 재킷, 팬츠 등을 디자인하는 프리미엄 워크웨어 브랜드. ‘앞치마가 그냥 앞치마지!’라는 생각은 버릴 것. 활동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앞쪽에 겹트임을 주거나 펜 주머니를 다는 등 단추 하나에도 이유가 있는 제품이니! 스타일리시한 워크웨어를 찾는다면 에브리웨어를 눈여겨보자. *입정 예정 브랜드

LYDIA
아트와 향기를 버무려 디자인한 제품을 판매한다. 손 그림이 그려져 있는 디퓨저와 핸드메이드 비누가 인기 제품. 산양 분유와 꿀처럼 독특한 조합의 비누를 고르는 재미가 있다. 리디아의 제품으로 삶에 아티스틱한 향기를 더해볼 것. *입정 예정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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