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의 위시리스트

매일 클라이언트에게 취향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오너와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위시리스트에는 어떤 아이템이 있는지 궁금했다.


 로멘토디자인 
이혜숙 대표

선호하는 디자인
오랜 시간이 흘러도 현대적인 것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클라이언트에게 제안한 것 중 만족스러웠던 아이템
보컨셉의 마드리드 테이블. 콘크리트 몸통 위에 불투명한 유리 상판을 덧댄 원형 다이닝 테이블인데, 깨끗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다양한 스타일의 체어와 어우러진다. 상판 관리도 쉽고 여러 사람이 함께 쓸 수 있어 실용적이다.

올해 안에 사고 싶은 디자인 가구
불탑 주방 가구 B2. 유연성과 이동성, 수납력을 갖춘 주방 기기 캐비닛이다. 내 주방에 미니멀한 디자인과 최상의 디테일을 들이고 싶다. 위시리스트에 담아두고 구매를 망설이는 아이템 뉴욕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아파라투스(@apparatusstudio)의 네오 랜턴. 대리석과 유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룸퍼멘트 
백수현 대표

선호하는 디자인
미니멀리즘. 형태가 단순한 물건일수록 소재가 흥미롭거나 컬러가 독특한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도 싫증 나지 않는 간결한 디자인에 마음이 끌린다.

가장 관심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슬로우다운 스튜디오.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직물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모든 직물을 70% 재사용 면실로 만드는 점도 좋다.

올해 안에 사고 싶은 디자인 가구
장 프루베의 안토니 체어(Antony Chair). 의자라기보다는 하나의 건축물 같아서 5년째 마음속 1순위로 두고 있다. 위시리스트에 담아두고 구매를 망설이는 아이템 르메르의 가방들. 에그 백, 카메라 백, 크루아상 백 등 이름이 직관적이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난다. 단순하지만 명료하고, 무엇보다 정말 아름답다.

 


 

 패브릭 숍 콜린스 
한예지 대표

선호하는 디자인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는 타임리스 디자인.

최근 고객에게 제안한 것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아이템
콜린스 니트 면 담요. 오렌지 컬러가 산뜻한 포인트가 되어주며, 면 소재라 세탁이 용이하다.

요즘 눈여겨보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허명욱 작가의 옻칠 공예품. 최근 공예 작품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그중 가장 한국적인 옻칠 작업에 매료되었다. 수백 번의 손길이 닿은 끝에 탄생한다는 옻칠은 보존력이 굉장하다고 한다. 허명욱 작가의 식기는 오묘한 컬러와 우아한 디자인이 근사하다.

올해 가장 사고 싶은 가구
칼한센앤선의 모겐스 코크 캐비닛. 신혼 1년 차, 살림이 점점 늘어나 수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단순한 형태, 자연스러운 소재, 귀여운 열쇠 디테일이 마음에 쏙 든다.

 


 

 디자인 가구 편집숍 더비읍
김보라 대표

선호하는 디자인
디자이너만의 철학이 담긴 독창적인 디자인을 좋아한다. 더불어 일관된 분위기를 지키되 활력을 불어넣는 포인트가 돋보여야 한다.

고객에게 제안한 것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아이템
스웨덴 사운드 디자인 가구 브랜드 질렌지오의 룸 디바이더. 공간을 유연하게 구획하고, 흡음 기능이 뛰어나 정적인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최근 새롭게 발견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덴마크 디자이너 헬레 마르달(Helle Mardahl)이 만든 유리 오브제. 본보니어(과자를 담아 놓는 그릇) 같은 제품뿐 아니라 구 형태의 벽 등, 펜던트 램프는 톡톡 튀는 컬러감으로 공간에 재미를 더해준다.

올해 안에 사고 싶은 디자인 가구
핀율의 프랑스 체어(France Chair). 요즘 라운지 체어 삼매경이다. 거실에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프랑스 체어를 첫 번째 후보로 올렸다.

 


 

 림디자인
이혜림 대표

선호하는 디자인
최근 곡선이 살아 있는 디자인에 빠졌다. 노르딕 무드 안에서 컬러나 소재를 과감하게 믹스 매치하는 뉴트로 디자인 작업에 매진 중.

클라이언트에게 제안한 것 중 만족스러웠던 아이템
디에디트에서 수입하는 론도120. 폴란드 작가 오스카 지에타가 스테인리스 스틸을 레이저 커팅해 만든 도넛 모양의 조형물이다. 거울처럼 쓸 수도 있고, 하나의 조각품이나 예술품처럼 공간에 개성을 부여한다.

최근 가장 눈여겨보는 아이템
구비의 파샤 라운지 체어. 프랑스 디자이너 피에르 폴랑의 유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어느 곳이든 부드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올해 가장 사고 싶은 디자인 가전
쎄덱 서브제로 냉장고. 늘 위시리스트 첫 줄에 있는 제품으로 절제된 선과 고급스러운 디테일의 정수.

250
인기기사

MEE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