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고 셀렉션

빈티지가 ‘빈티’와 동의어인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 지속 가능한 패션과 맞물려 중고 시장의 스펙트럼이 확장되고 있다. X세대와 Z세대 모두가 행복해지는
탁월한 온라인 중고 셀렉션!

thredup.com

유아동 의류 교환 사업으로 시작한 플랫폼인 만큼 여성과 아동 의류를 전문으로 유통한다. 중고 제품 판매는 물론, 교환 거래도 함께 이루어지며 진정한 빈티지가 무엇인지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80~90년대 제품들을 구경하는 즐거움도 크다. 특히 판매나 교환 제품의 신뢰를 위해 평가에 평가를 더하는 점수 제도가 특징. 판매 제품에 대해 엄격한 기준으로 판매 별점을 매기는 것은 물론, 0부터 10까지 사용자 점수도 매겨진다. 배송 시간 역시 평가 품목 중 하나! 중고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지천이어도 스레드업 이용자가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중고 제품과 교환이라는 동시대적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그들만의 명확한 기준으로 제품을 평가하는 등 세심한 관리로 고객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Editor’s pick
구찌 마니아라면 한번쯤 들러봐도 좋은 곳. 특히 90년대 레트로 스타일의 제품을 눈여겨볼 것. 200만원이 넘는 원피스를 20만원 이하로도 살 수 있는 합리적인 공간이니.



therealreal.com

중고 명품 사이트 중 유일하게 회원가입을 해야 인터넷 서핑이 가능하지만, 이메일 주소만 기입하면 회원가입 끝! 남녀 의류부터 신발, 시계, 주얼리 등 다양한 상품을 누구나 자유롭게 올려 거래할 수 있는 오픈 마켓이다. 이월 상품을 폐기 처분해 뭇매를 맞았던 버버리 역시 더리얼리얼과 제휴를 맺어 또 다른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많은 패피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인기가 상승한 데다, 이슈 몰이의 중심에 있는 카다시안 자매가 애장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지도가 더 높아졌다는 후문. 더리얼리얼은 온라인 몰과 함께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에서는 직접 물건을 보고 살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해 고객과의 신뢰가 두텁고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 특징. 규모가 꽤 큰 편으로 에르메스, 샤넬, 롤렉스 등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Editor’s pick
버버리 제품을 눈여겨볼 것. 제휴를 맺어 판매하기 때문에 넥타이, 가방, 신발, 의류 등의 다양한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tradesy.com

띠어리, 이로 등 중저가 브랜드부터 에르메스, 루이 비통 등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총망라해 카테고리가 넓은 편. 다른 사이트와 다른 트레데시만의 큰 특징이 두 가지 있다. 먼저 ‘the vault’ 카테고리. 하이엔드 레이블의 최신 제품을 중고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모아놓았다. 다른 하나는 ‘웨딩 셀렉션’. 웨딩드레스부터 베일, 주얼리 등 11만 개가 넘는 웨딩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결혼을 앞뒀거나 웨딩 사진을 찍을 계획이라면 트레데시를 강력 추천한다. 앱을 통해 쉽게 업로드가 가능해 제품을 보다 쉽게 판매할 수 있어 구매자뿐 아니라 판매자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사이트다.

Editor’s pick
발렌시아가 제품 약 15만 가지를 찾아볼 수 있다. 꾸준히 인기인 트리플S와 트랙 슈즈부터 신상 백과 의류까지 모두 갖춰놓았다.


rebag.com

가방이 집중 공략 대상이라면? 백화점 대신 리백에 주목해볼 것.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중고 명품 백 전문 사이트다. 리백 역시 뉴욕 본사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마이애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주로 알렉산더 맥퀸, 디올, 델보, 셀린느, 보테가 베네타 등 하이엔드 브랜드의 가방을 취급한다. 특히 제품을 360도 촬영해서 보여줘 컨디션을 꼼꼼이 확인할 수 있고, 리미티드 에디션부터 최근 출시한 백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구경하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Editor’s pick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보테가 베네타 제품. 장인정신이 깃든 인트레치아토 기법의 백부터 트렌디한 디자인의 파우치까지 구매할 수 있다.


Nordstrom

늘 신상만 디스플레이하고 아주 작은 흠집도 용납하지 않는 백화점에서 중고 명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센세이셔널한 소식! 바로 노드스트롬 백화점에서 중고 제품만 판매하는 ‘씨유투머로우’ 섹션을 새로 선보인다. 최근 화두인 지속 가능성에서 비롯됐으며, 실제 백화점에서 반납된 제품, 하자 있는 제품 등을 한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곧 온라인 사이트도 오픈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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