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콩 가는 소리

질 좋은 원두를 준비했다면, 최상의 맛을 끌어낼 커피 그라인더가 필요한 법이다.

1.orphan Espresso
오펀에스프레소 리도2

다양한 핸드밀 그라인더 중 단단하게 중심축을 받쳐주는 기능이 뛰어난 리도. 분쇄날 버(burr)의 하부에 듀얼 액슬 베어링을 2개 설치해 회전할 때 흔들림 없이 고정되는 것이 비결이다. 오랜 기간 미국 아이다호주 트로이에서 빈티지 에스프레소 머신과 레버를 만들어온 브랜드가 개발한 그라인더로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 덕분에 영미권에서 호평받고 있다. 깔때기 모양의 손잡이는 원두를 넣기 편리하고, 투명한 호퍼는 원두 상태를 확인하기 좋다. 분쇄력을 좌우하는 버는 넉넉한 48mm 사이즈의 스위스산을 장착해 원두 입자를 곱고 일정하게 갈아준다.
용량 70g 크기 7×7×30(W×D×H)
가격 26만8천원

2.kinu
M47 클래식

독일 브랜드 키누는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하이엔드 그라인더로 손꼽힐 만큼 구조가 정교하다. 스테인리스를 통으로 깎아 만들어 묵직한 그립감을 선사하고, 회전 방지 노브가 겉도는 현상을 막아줘 적은 힘으로도 안정적으로 휠을 회전하기 좋다. 원두를 분쇄하는 날인 버는 47mm 크기로 장착돼 균일한 분쇄를 보장하는 것도 장점. 분쇄도는 휠의 방향을 이용해 바꿀 수 있는데, 시계 방향으로 돌릴수록 미세하게 갈려 맛의 질감을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에티오피아 모모라구지 같은 내추럴 원두를 최소 입자로 표현했을 때 특유의 향미를 끌어 올린다.
용량 40g 크기 5×5×20(W×D×H)
가격 49만원


1.delonghi
KG89

합리적인 가격대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홈카페족의 입문 장비로 인기 좋은 전동 그라인더. 그동안 직구가 아니면 해당 모델을 만날 수 없었는데, 최근 국내 정식 론칭했다. 이전 모델(KG79)에서 16단계였던 분쇄도를 17단계로 개선해 더 세심하게 입자를 조절할 수 있게 됐다. 2중 안전 시스템도 장점. 원두 컨테이너를 분리할 때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추출 가능한 커피 잔 수는 2~12잔으로 필요한 만큼 내려 마시면 된다.
용량 120g 크기 13×16×26(W×D×H)
가격 9만9천원

2.baratza
엔코

미국 스페셜티 커피 그라인더 브랜드로 유명한 바라짜의 베스트셀러. 최근 화이트 컬러로 새롭게 출시되어 다이닝룸을 산뜻하게 장식한다. 원두를 총 40단계 입자로 분쇄할 수 있어 가정용은 물론 카페의 서브 그라인더로도 손색없는 모델. DC 모터와 과열 방지 시스템이 회전으로 인한 열 발생을 최소화해주고 모터를 냉각시켜 장시간 사용 시 전원을 자주 멈추지 않아도 되어 편하다. 핸드드립뿐 아니라 다양한 커피를 즐기기 좋은데 분쇄도 8은 에스프레소 블렌드 원두에, 분쇄도 12는 케냐AA 원두를 콜드브루로, 분쇄도 30은 콰테말라 안티구아 원두를 프렌치 프레스로 추출하면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용량 40g 크기 12.7×15.2×35(W×D×H)
가격 24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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