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가벼운 산미

볕이 길어지니 새콤한 음식이 당긴다. 모든 요리에 산뜻한 산미를 더해주는 머스터드 소스를 만들어 두 가지 요리로 응용하는 일석삼조 레시피.


Recipe 1
시트러스가 들어간 머스터드 소스

씨앗째 만든 머스터드 소스는 입안에서 톡톡 터지며 요리에 기분 좋은 식감을 더한다. 경우의수 황지수 셰프의 레시피는 머스터드 소스를 만들 때 시트러스와 식초를 넣어 상큼한 과일의 풍미까지 감돈다. 은은하게 입맛을 돋우는 머스터드 소스를 만들어 샐러드, 스테이크 등에 자유롭게 활용해보자.

TIP
*시트러스 식초를 만들 때는 레몬, 금귤, 유자처럼 상큼한 과일을 여러 개 섞어 사용해도 맛이 좋다. 
*머스터드 소스를 숙성시킬 때는 상온에서 3일~일주일 정도 실온에 두고 틈틈이 맛을 본다. 간이 심심하면 소금과 꿀을 더해 원하는 맛으로 조절한다. 
*머스터드 소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깊어져 오래 두고 먹기 좋다. 
*매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당을 추가한 머스터드 소스를 3일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과육을 빼고 블렌더로 갈아 활용한다.


Recipe 2
적양배추 머스터드 절임

채소 절임은 미리 만들어두고 각종 요리에 곁들이면 건강에도 좋고 색감을 더하기에도 그만이다. 피클처럼 시원하고 아삭거리며 달큰한 맛이 필요할 때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어 유용하다. 새콤한 맛은 머스터드 소스가 완성해주니 쉽게 맛이 난다.

TIP
*적양배추와 각종 소스를 섞을 때는 중간중간 맛을 보는 것이 좋다. 단맛을 더하고 싶다면 꿀을, 짠맛이나 산미를 더하고 싶다면 소금과 화이트 비네거를 조금씩 더한다. 
*적양배추 머스터드 절임은 집에서 간단히 와인을 즐길 때 준비해도 좋다. 치즈나 샤퀴트리 플레이트에 신선함을 더해준다. 또 샌드위치, 주먹밥, 샐러드, 절임 피클 등에 넣어 다양하게 활용한다.


Recipe 3
적양배추 머스터드 절임 채소 샐러드

그간 샐러드 드레싱으로 발사믹 비네거를 주로 사용했다면, 이젠 머스터드 소스나 적양배추 절임 같은 머스터드 절임을 넣어 만들어보자. 씨앗이 터지는 식감이 재미있는 데다 올리브유와 섞여도 새콤한 맛을 잃지 않아 맛있다.


INFO
number of cases 경우의 수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절 재료로 만든 식사 메뉴와 디저트, 음료를 만들어 낸다. 최근에는 햇죽순과 비름나물 주먹밥, 신선한 여름 채소 절임 샐러드 등이 메뉴에 올랐다. 채식 요리로 이름난 식당 ‘수카라’에서 경험을 쌓은 황지수 셰프는 건강한 환경에서 자란 식재료의 개성, 우리 토종 식재료의 매력에 관심이 있다. 우리밀로 만든 비건 시나몬 도넛이 눈에 들어왔다면 망설이지 말고 맛볼 것. 모카 포트로 끓여 내는 따뜻한 커피 한 잔과도 잘 어울린다. 일부 메뉴는 비건으로 변경가능하다. 주소 서울 종로구 누상동 1-1 문의 @number_of_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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