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집사 커피 1호점

장보기부터 분리 배출까지 다양한 아파트 생활 심부름을 신속·정확하게 해주는 김집사 서비스. 과연 그들이 선보이는 ‘김집사 카페’ 1호점은 어떤 모습일까?


프리미엄 아파트 생활 심부름 서비스 앱 ‘김집사’에서 카페를 오픈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궁금증을 가득 품고 위례 신도시의 위례중앙타워 1층에 자리한 김집사 카페 1호점을 찾았다. “인테리어부터 작은 소품 하나까지도 모두 유럽의 집사들에게서 영감을 받았어요.” 천장에는 청소 도구들이 매달려 있고, 벽 곳곳에는 집사의 현관을 연상시키는 모자, 지팡이 등의 소품이 정갈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대리석 테이블, 벽면의 색감, 컵에 새긴 로고 등이 김집사 앱에서 받는 느낌과 사뭇 달랐다. 유럽의 아담한 테라스 카페에 온 듯 빈티지한 멋이 느껴졌달까. 문득 스타트업으로 잘나가는 회사가 오프라인 커피 전문점을 오픈한 계기가 궁금해졌다. “서비스 지역별로 집사들이 대기하는 장소가 있어요. 높은 임대료를 내고 있어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고민했죠. 그러다 커피 한잔할 수 있는 동네 ‘사랑방’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집사를 이끄는 박태규 이사의 설명이다. 그렇게 온라인 세상에 있던 김집사를 오프라인 세상에 알리기 위해 김집사 카페 1호점을 탄생시켰다. 김집사는 맘 카페를 통해 자연스레 인지도가 높아졌다. “여기 위례중앙타워에 김집사의 상징인 보타이 간판을 달자마자 이슈가 됐어요. 맘 카페에 바로 글이 올라오더라고요. 김집사에서 커피 전문점을 여는 것 같다면서요.” 박태규 이사는 지금까지 잘 쌓아온 ‘착한 서비스 앱’ 이미지와 실체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김집사 서비스 지역에 순차적으로 카페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집사’는 무엇?
서울 강남, 경기 성남 분당, 판교, 하남, 위례 등 대단지 아파트에서 심부름을 해주는 서비스 앱. 집사들은 전기자전거를 타고 편의점, 마트, 카페에서 고객이 원하는 물건을 사다주는 일을 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거나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해주기도 한다. 기본 요금 2000원부터 시작, 가구나 짐을 옮기는 일은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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