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시럽 한 스푼으로 집콕 홈카페

기분 좋은 달콤한 맛 한 스푼을 더하면 카페 못지않은 음료와 디저트가 탄생한다.

매드바닐라
바닐라 시럽

사프란 다음으로 비싼 향신료로 꼽히는 바닐라. 시중 제품 대부분이 합성 바닐라 향인데 반해, 시럽에 담긴 검은색 바닐라씨 알갱이에서 짐작할 수 있듯 오직 마다가스카르산 천연 바닐라 빈만을 사용해 만들었다. 인위적이지 않은 단맛이 진하고 부드럽다.

Recipe
바닐라 시럽 20ml와
우유 150ml에 에스프레소나 콜드브루 원액 50ml를 넣으면 최적의 바닐라빈 라테를 마실 수 있다.


더닐크팩토리
데이츠 시럽

중동 사람들이 즐겨 먹는 대추야자는 비타민 A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시럽으로 만들어 설탕 대신 즐기기 좋다. 아랍에미리트에서 난 대추야자를 푹 끓여 만든 데이츠 시럽은 끝맛에서 느껴지는 쌉쌀한 원물 고유의 향과 과하지 않은 단맛이 매력적이다.

Recipe
마카다미아 우유(식물성 우유)와 대추야자 서너 알에 계핏가루, 얼음을 넣고 함께 간다. 여기에 데이츠 시럽을 뿌리면 진한 맛의 대추야자 스무디를 맛볼 수 있다.


 

파밀리에 미카우도
아가베 시럽

향이 강하지 않아 음식 고유의 맛을 해치치 않고 단맛을 더해주는 아가베 시럽.
1920년에 설립된 천연 시럽 브랜드 파밀리에 미카우도의 써니바이오 아가베 시럽은 멕시코에서 자란 유기농 용설란의 뿌리로 만들었다.

Recipe
잘 익은 아보카도 반 개, 적당량의 요거트와 코코넛 밀크, 케일 1장을 블렌더로 갈아낸 뒤 아가베 시럽을 올리면 스타벅스의 한정 메뉴였던 아보카도 요거트 블렌디드 맛을 재현할 수 있다.


스톤월키친
블루베리 시럽

팬케이크, 토스트 한 장을 즐길 때 시럽의 존재감은 상상 이상이다. 심심하던 맛도 좋은 시럽을 뿌리면 즉시 근사한 맛으로 변신하기 때문. 홈메이드 잼, 파우더로 유명한 미국 브랜드 스톤월키친의 블루베리 시럽은 야생 블루베리 특유의 상큼한 맛이 풍부하게 응집되었다.

Recipe
크림치즈나 생크림에 시럽 몇 방울 섞어주면 블루베리 크림치즈, 블루베리 생크림이 된다. 빵에 발라 베리를 함께 곁들여 먹으면 금상첨화.


인시즌
진저 시럽

생강에 든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그대로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생강을 비정제 설탕을 더해 시럽으로 만들면 요리뿐 아니라 베이킹, 차로 활용하기 좋다. 3개월 이상 숙성한 국산 생강을 끓여내 화하게 매운맛을 덜고 풍부하게 진한 맛은 남겼다.

Recipe
차이 티백을 스팀 밀크에 끓여 우려낸 뒤 진저 시럽을 더하면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진저차이티가 된다. 우유에 우려낸 차이밀크 200ml에 진저 시럽 30~40g을 넣으면 적당하다.


피터앤코
라벤더 레몬 코디얼

코디얼은 과일, 꽃 같은 원물을 고온에 가열한 농축액으로 설탕에 절여 숙성시키는 ‘청’보다 깔끔한 맛을 낸다. 레몬에 라벤더 허브를 더해 산뜻한 향이 입안에 기분 좋게 머문다. 음료뿐 아니라 샐러드, 아이스크림, 요거트에 곁들이는 드레상 소스로 활용하기 좋다.

Recipe
우선 텀블러 글라스에 민트잎을 넣어 으깬다. 라임 슬라이스 3~4장, 화이트 럼 30ml, 라벤더 레몬 코디얼 45ml, 스파클링 워터 200ml을 글라스에 채워 얼음과 함께 잘 저어주면 클래식 모히토 완성.


피터앤코
메이플마롱코디얼

일반적인 메이플 시럽의 맛이 식상해질 때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코디얼이다. 국내산 옥광밤과 진한 캐나다산 다크앰버 메이플 시럽의 조화가 우아한 맛을 완성한다.
밤의 풍미를 시럽이 끌어올려 향긋하고 섬세하게 단맛이 특징.

Recipe
약불에 데운 스팀 밀크 180ml에 코코아 파우더 5g, 잘게 다진 다크 초콜릿 28g를 섞어 코코아 밀크를 만든다.
따뜻하게 데운 머그잔에 코디얼 30ml와 코코아 밀크를 채우면 밤 맛과 초콜릿이 어우러지는 마롱 코코 완성. 취향에 따라 마시멜로를 곁들여도 좋다.

 

Editor 안서경
Photographer 김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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