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hleisure Luxe

집 안팎으로 동분서주하는 애슬레저 룩의 꺾을 수 없는 기세.


몇 시즌째 이어진 애슬레저 룩의 강세는 아직도 유효하다. 다만 과거에는 스포티즘을 좇아 운동복의 경계를 허문 데에 그쳤다면, 지금은 일상복에 점차 가까워지면서 드레스업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는 것. 가장 좋은 예로 헤일리 비버의 조거 팬츠 연출법을 꼽을 수 있다. 먼저 극명하게 대조되는 아이템들을 한데 섞는 용기가 필요하다. 편한 스웨트셔츠 위로 클래식한 오버핏 재킷을 걸치고 때에 따라 볼드한 액세서리와 선글라스를 가미한다. 여기서 스타일링 포인트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화려한 포인티드 토 레이스업 부츠에 조거 팬츠를 구기듯 우겨 넣는 것! 그동안 부족한 면모였던 페미닌 요소를 더하면 쿨하면서도 드레시한 애슬레저 룩을 완성할 수 있다.

1 V 로고를 유연하게 담은 볼드한 메탈 소재 링 발렌티노 가라바니
2 다양한 언어를 아트워크한 후디 발렌시아가
3 브랜드를 상징하는 LV 이니셜을 장식한 후프 이어링 루이 비통
4 패딩 처리한 나파 가죽과 존재감 강한 체인 디테일로 입체감을 살린 체인 카세트 백 보테가 베네타
5 허리 밴드를 장착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여유로운 실루엣의 조거 팬츠 몽클레르 by 매치스패션
6 발끝에 새겨진 브랜드 로고가 포인트인 송아지 가죽 소재의 스퀘어 토 부티 발렌시아가
7 넓은 라펠, 더블브레스트 버튼, 웰트 포켓 등이 조화를 이룬 오버사이즈 재킷 펜디
8 화이트 프레임의 캐츠 아이 선글라스 샤넬

Editor 김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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