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라이프를 전파하는 이들

우리는 삶의 매 순간 다양한 가치를 추구한다. 그중 지속 가능한 미래와 주체적인 삶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할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를 찾는다면 건강이 아닐까.
스스로에게 던진 크고 작은 질문과 답을 모아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추구하는 웰니스 라이프를 전파하는 이들과 만났다.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제대로
강다겸 | 디지털 웰니스 스타트업 앨리스헬스케어 대표
언제 어디서나 운동할 수 있도록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헬스테크를 접목한 홈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코로나19 탓에 운동 못한다는 말은 이제 핑계다.

홈트 문화가 점점 진화하고 있어요.
팬데믹으로 시설이나 인력이 제한되면서 영상통화형 PT,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용품 등이 주목을 받고 있어요. 홈트는 내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편한 모습으로 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에요. ‘홈트가 운동이 되겠어?’ 하던 사람들도 한번 접해보면 제대로 운동이 된다는 것을 알고 빠져들죠.

인공지능 퍼스널 트레이너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요?
고시 공부를 하면서 4년여간 독서실 책상에 앉아 지내다 보니 몸도 마음도 많이 아팠어요. 운동밖에 답이 없었지만 ‘수험생은 운동할 시간도 줄여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하지 못했죠. 언제 어디서든 쉽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첫 아이템인 ‘케이팝 댄스 코칭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당시에는 기술이나 저작권 등의 사업적 이슈를 풀어나가는 방법을 알지 못했죠. 그러다가 미국의 창업 생태계를 배우겠다며 무작정 실리콘밸리로 떠나 1년 반 정도 지내면서 서비스를 수정해 지금의 ‘윌로’를 만들었어요. 서비스는 바뀌었지만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제대로, 운동’이라는 가치와는 늘 함께하고 있어요.

윌로라는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담겼나요?
‘아라윌로’라는 멋진 아프리카 여왕의 이름에서 따왔어요. 불평등,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힘썼던 아라윌로는 오늘날까지 용기와 자존, 희망을 대표하는 왕으로 기억된다고 해요.
가부장적 요소를 타파하고 스스로 몸과 마음의 힘을 길러 강인하고 당당한 여성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여왕의 이름을 본떠 윌로라고 지었죠.

홈트를 시작할 때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일단 해보는 것. 거창하게 생각할 것 없이 일단 시작해보면 좋겠어요.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무슨 영상이든 틀어놓고 따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땀 흘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생각이 많으면 실행이 어렵잖아요.

윌로 외에 다른 운동도 하나요?
농구를 좋아해요. 주말에 동네 농구장에서 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그 밖의 시간에는 윌로! AI 트레이너가 더 완벽해지도록 오늘도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홈트의 효율을 높여주는 아이템이 있다면?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것을 추천해요. 개인적으로 스포티파이 서비스를 애용하고 있어요.
수많은 음악 중에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음악을 골라 랜덤으로 추천해주는 기능이 굉장히 편하고 유용하게 느껴지더라고요.

MY WELLNESS RITUAL
집중력이 떨어지면 샤워를 합니다. 저에게는 샤워가 조금 큰 의미인데, 복잡한 일을 생각하다가 머리가 아파지면 샤워 시간을 길게 가지며 생각을 정리하곤 해요.
이렇게 하면 체온이 올라 면역력이 강화되고 체내 노폐물도 배출되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 및 보디 디톡스의 효과도 볼 수 있죠. 


몸만큼 마음을 챙겨야 하는 일
김안젤라 | «살이 찌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 저자
건강은 삶을 지탱하는 가장 직접적인 요소다. 글쓰기와 명상 훈련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이다.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을 버리려면 스스로를 먼저 알아야 한다고요.
우리의 시선은 외부를 향해 있어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재미있어하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는 진지하게 생각지 않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의 나와 온전히 혼자인 자신을 분리해서 생각해봐야 해요. 그리고 마음이 힘든 것을 허기로 착각해 음식을 해소 도구로 삼으면 안 돼요. ‘내가 먹는 음식이 바로 나’라는 말도 있잖아요. 음식은 나를 기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예요. 단순히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생각하면 안 돼요.

책 읽는 동안 여러 번 공감했어요.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싶었죠. 여자들이 한번쯤 해봤을 경험과 생각을 썼어요. 사회적 시선, 부정적 기억, 정서적 연대감도 있겠고요. 재밌는 건 공감 포인트가 저마다 조금씩 다르다는 거예요. 또 특이 질환이라고 생각했던 섭식장애가 의외로 보편적인 경험이라는 것을 알고 놀라웠어요.

책의 시작점인 ‘프로아나’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프로아나란 찬성(Pro)와 거식증(Anorexia)을 조합한 말로 마른 몸매를 선망해 거식증을 동경하거나 거식증 치료를 거부하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예요. 책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우연히 프로아나 기사를 접했어요. 보자마자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 들었죠. 그리고 화가 났어요. 그 화가 결국 한 권의 책을 만들게 했어요. 아주 작은 힘이겠지만 중요한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체중 강박에서 벗어난 계기가 있다면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면서 스스로를 평가하는 가치 기준이 많이 달라졌어요. 외모보다는 일과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커졌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새로운 감각을 느꼈고요. 그러면서 저를 지배했던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다는 욕구가 자연스럽게 작아지더라고요.

그중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무엇인가요?
취미로 시작한 스노보드.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게 있나 싶을 정도로 끼니때도 잊고 하루 종일 스노보드를 탔어요. ‘아, 내가 이렇게 음식 생각을 안 할 수도 있구나’ 하고 처음 느꼈어요.

지금도 다이어트에 열중하고 있는 이들에게 한마디해준다면요.
날씬한 몸매는 자기 관리의 결과가 아니에요. 정말 중요한 건 정신과 몸의 균형이죠. 외형을 다듬는 만큼 마음을 다듬으세요.

MY WELLNESS RITUAL
명상 시간을 꼭 가져요. 복잡한 일과를 끝내고 잠들기 전 잠깐이라도 생각을 멈추고 호흡을 하며 나에게만 집중하죠.
그러면 뾰족하게 날 서있던 감각이 무뎌지며 안정을 찾게 돼요. 그리고 차를 마시려고 노력해요.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커피 대신 따뜻한 차를 마시죠.


내 몸 긍정주의
김윤아 | 식이장애 전문 상담가, «또, 먹어버렸습니다» 저자
아름다움의 정의는 타인의 시선을 따를 게 아니라 스스로 정해야 한다. 내 몸을 긍정하고 그 자체로 사랑하는 방법.

폭식과 다이어트의 굴레에서 빠져나오게 도와주는 심리 치유 에세이를 썼어요.
식이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이 생각보다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도 잘 모르죠. 저도 폭식과 다이어트의 무한 굴레에 빠져 있을 때 혼자 극복하려고 무던히 애를 써봤지만,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치료와 상담으로 깨달았죠. 제가 어떻게 극복했는지,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끊을 수 있는지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아침저녁으로 몸무게를 재고 그 숫자에 일희일비하며 하루를 보내곤 하죠.
저도 6년 정도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다면 살도 빼면서 폭식도 하지 않을 거라는 기대가 있었죠. 저는 스스로 정해놓은 기대 체중에 도달해야만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제 삶이 가치 없을 거라 생각했죠. 상담을 받으면서 이런 나 자신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 물론 한 번에 깨닫지는 못했습니다. ‘몸무게와 상관없이 정말 나를 사랑할까?’ 의심하고, ‘그렇다’고 확인받는 과정이 필요했죠.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 감량이 아니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일련의 생활양식이라는 말이 와 닿았어요.
건강한 다이어트는 타인이 아니라 나에게 기준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건강관리를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고, 운동도 일주일에 두세 번씩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너무 기름지고 자극적인 식사를 한 다음 날에는 꼭 채소나 과일을 챙겨 먹으려 하죠. 예전에는 무조건 살만 빼면 된다는 주의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매달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고 제 일을 해낼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관리합니다.

심리 상담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요?
식이장애가 있다는 걸 받아들이고 스스로 고쳐보자는 열망에 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제가 식이장애를 겪던 10여 년 전만 해도 폭식증, 거식증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죠. 그래서 전문 서적과 논문을 열심히 뒤져보다가 심리학까지 갔어요. 대학원에도 입학했고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저에게 오시는 분들에게 항상 얘기합니다. 세상에 나쁜 음식은 없다고. 오히려 먹고 싶은 음식을 너무 억제하고 참다 보면 폭식으로 이어지고, 그러면 자책감과 후회에 휩싸여 또다시 엄격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죠. 이 패턴이 강화되면 식이장애로 빠질 수 있어 ‘제발 먹고 싶은 음식을 그때그때 적당히 먹으라’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면 매끼 한식을 든든히 먹으라고 조언합니다. 샐러드로 한 끼를 대체할 수는 없거든요.

오늘도 다이어트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한마디해주세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내 몸을 해치면서까지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분명 사회가 그 기준을 강요했을 테니까요. 폭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이어트에 집착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왜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지 스스로 되돌아봐야 자책하거나 후회하지 않아요. 여러분의 몸이 음식을 엄청나게 갈망하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답니다.

MY WELLNESS RITUAL
아침저녁으로 호흡을 크게 하면서 스트레칭을 단 5분만이라도 꼭 하려고 노력해요. 업무 중에도 틈틈이 림프관을 툭툭 치거나 간단한 마사지를 해주죠.
스트레칭을 하면 경직되어 있는 몸이 조금씩 풀리면서 한결 편안하고 가벼워지며, 마음도 자연스레 여유로워진답니다..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가는 삶
서아름 | 홈트 콘텐츠 유튜버
뉴욕 맨해튼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하루도 빠짐없이 홈트를 하는 부지런한 엄마. 홈트 영상으로 6개월 만에 5만 명의 구독자가 모인 비결은 무엇일까.

뉴욕의 운동 문화는 어떤가요?
미국 친구들은 운동이 일상생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맨해튼은 이스트강과 허드슨강을 좌우로 두고 길게 뻗어 있는 모양이어서 강가에 야외 공원들이 정말 많아요.
공원에 각자 자리를 잡고 운동하는 사람들을 항상 볼 수 있죠.

본격적으로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한 계기가 있나요?
출산을 하고 모유 수유를 시작하면서 어디 하나 내세울 게 없는 몸으로 바뀐 것을 인지하고는 운동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외적인 부분도 있지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엄마가 되고 아이들을 케어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다 보니 정작 스스로를 돌볼 여유가 없더라고요. 나 자신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면서 운동을 하기 시작했어요. 운동하는 시간만큼은 잡념도 사라지고 오롯이 나를 위해 뭔가를 할 수 있어 참 좋았어요.

홈트 영상으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혼자 운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꾸준히 하는 거였어요. 운동 시작 초기에는 중간에 지루해서 멈춘 적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운동 루틴을 만들고 싶었어요. 영상이 끝날 때까지 모든 동작을 따라 하고,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요.열심히 만든 만큼 반응도 좋아서 구독자들과 함께 하는 기쁨을 느끼고 있어요.

운동이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감하나요?
첫째 아이가 어렸을 때 힘든 일이 좀 많았어요. 감각에 문제가 있게 태어난 아이라 민감하고, 그 외에도 문제가 많았죠.이젠 어느 것도 엄마의 잘못이 아니란 걸 알지만, 당시에는 스스로 많이 힘들게 했던 것 같아요. 마음의 휴식 없이 달려오던 삶에 운동이 쉼표가 되어줬어요. 출산으로 망가진 몸을 바꿔보자고 시작한 운동으로 제 인생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죠. 어떤 것도 해낼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기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배우는 계기가 됐어요.

홈트를 시작한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요?
무게별로 덤벨 세트를 장만하셨으면 해요. 맨몸운동 위주로 추천하고 있지만, 어느정도 운동 능력이 있는 분들은 맨몸운동만으로는 근육량을 키우기 힘든 시기가 오거든요.
그때 중량 운동을 해주면 근육을 더 발달시킬 수 있어요.

항상 마음에 새기는 삶의 문구가 있나요?
제가 구독자분들께 자주 드리는 말씀인데요, 누구에게나 첫걸음은 있다는거예요. 첫걸음을 디디는 게 어렵지 일단 첫발을 내디뎠다면 앞으로 가는 일만 남은 거예요. 못해도 괜찮고 천천히 가도 좋으니 우리
멈추지만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하곤 합니다.

MY WELLNESS RITUAL
계절에 맞는 신선한 제철 채소를 베이스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려고 노력해요.
조미료와 자극적인 양념을 최소화하고 자연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로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환경에도 이로운 음식을 만들죠. 식품 뒤의 성분표를 꼼꼼히 보는 것이 중요해요.


행복한 기운을 함께 나누는 즐거움
김정은 | 온라인 클래스 강사
일리노이에서 온라인 발레핏 클래스를 열며 탄탄한 보디라인을 만들어주는 유용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순간 순간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발레핏은 어떤 운동이에요?
발레와 피트니스, 필라테스의 장점을 합친 운동 장르예요. 필라테스나 요가에서 접하는 동작에 발레를 가미했다고 생각하면 쉽죠.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들이 몸매 관리를 위해 발레핏을 하면서 유행하게 되었죠. 발레핏은 스트레칭, 전신 근력운동, 자세 교정에 중점을 둬요. 몸 전체의 유연성을 높여 평소에는 있는지도 몰랐던 온몸의 근육을 쓰게 해주죠. 가늘고 긴 보디라인, 탄탄한 몸을 만들고 싶다면 강력 추천해요.

동작이나 운동 루틴을 고르는 기준이 궁금해요.
몸이 무겁고 축축 처지는 날에는 스트레칭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요. 배에 살이 좀 붙은 것 같다 싶을 때는 복근운동과 옆구리운동을 즐기고요. 부위별로 공략해서 집중 근력운동을 하면 효과가 정말 좋아요. 가끔 숨찬 운동을 하고 싶을 때 있잖아요? 그럴 때는 스탠딩 발레핏으로 유산소운동을 해줘요.

집에서 운동을 시작한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요?
몸에 딱 붙는 운동복이요. 어떤 운동이든 복장이 굉장히 중요해요. 자세 교정을 위해서도 운동복을 갖춰 입는 게 좋아요. 현재 자신의 몸과 직면해야 앞으로의 운동 계획에 더 추진력이 생기거든요.

삶의 질을 높이는 결정적 요인은 결국 건강인 것 같아요.
삶에서 건강이 빠지면 모든 일상이 무너지죠.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정신 건강도 지켜야 진짜 건강한 삶이 아닐까 싶어요. 또 운동을 하면 자존감도 올라가요. 온전히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잖아요.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힐링 타임이기도 하죠. 특히 육아하는 엄마들은 제 말에 더 공감하리라 생각해요. 체력이 뒷받침되면 일상생활에서도 활력이 돌고 더 능동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어디서 재미를 찾나요?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이 궁금해요. 날씨 좋은 날 아파트 단지에 있는 호숫가를 산책할 때, 아이와 남편과 허그와 키스 타임을 가질 때 그리고 수강생들과 소통할 때인 것 같아요.
말하고 보니 일상의 모든 순간이 행복으로 다가오네요.

항상 마음에 새기는 삶의 문구가 있나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저는 이 문장을 좋아해요. 작은 것에 감사하고 일상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거든요. 행복은 자신 안에 있다고 하잖아요. 저는 그 말을 믿어요.

건강한 삶이란 무엇일까요?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으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정신 건강도 지키는 것이 진정 건강한 삶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조금씩이라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끊임없이 배우고 창조적인 일을 해야 제가 살아 있다고 느끼거든요.

MY WELLNESS RITUAL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을 즐겨요. 요즘은 배속에 있는 둘째 아이 태교를 위해 임산부 요가 수업과 믹스미디어 아트 수업을 듣고 있어요.
기본적이지만 지키기 쉽지 않은 ‘물 자주 마시기’도 하려고 노력해요. 텀블러를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마시죠.

 

Editor 한지혜
Photographer 송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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