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시그너처 향을 위한 조합

향수처럼 강렬하지는 않지만 은은하고 부드럽게 피부에 내려앉은 향기. 샤워젤과 스크럽, 로션과 오일, 미스트 등 보디 향기군을 잘 레이어링하면 나만의 시그너처 향을 지닐 수 있다.


EAETHY & WOODY
호불호가 강한 우디 계열의 보디 제품을 레이어링할 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칫 향수보다 향이 더 강해져 텁텁한 느낌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섬세하고 시원한 풀 향을 적절히 활용해 세 가지 미만으로 레이어링할 것을 추천한다.

Recommended
불리 1803 레 비지날 바디 로션 제라늄, 카다멈 그리고 샌들우드의 조화가 이국적인 향을 선사한다. 190ml 7만5천원.
메종바로바우 10월의 검은 숲 베르가모트와 라임의 신선한 향에 시더우드와 샌들우드의 이국적 향이 조화를 이룬 세련된 비누. 200g 2만5천원.
Plus Items
탬버린즈 퍼퓸드 핸드앤바디 에멀전 풀숲을 연상시키는 베르가모트와 파촐리의 향이 특징이다. 대지의 활기가 느껴지는 보디 에멀전. 250ml 4만3천원.
모로칸오일 나이트 바디 세럼 아르간, 카멜리아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일보다 쫀쫀한 제형이 특징이며, 웜 앰버와 바닐라 그리고 바질 향이 함께 감돈다. 100ml 6만8천원.


FLORAL
여성들이 가장 사랑하는 향이자 가장 입문하기 쉬운 향이 바로 플로럴이 아닐까. 산뜻하면서도 따뜻한 꽃향기는 심신 안정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 달콤한 장미 향의 지방시 이레지스터블 샤워 오일로 몸을 깨끗이 정돈하고 관능적인 장미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라부르켓 보디 로션을 발라준다. 장미향으로 통일하는 것이 아쉽다면 후리지아, 튤립 등 다채로운 꽃향기가 나는 바이레도의 라 튤립을 덧발라보자. 향수 부럽지 않은 짙고 농염한 플로럴 향을 느낄 수 있다.

Recommended
라부르켓 와일드 로즈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부 피지 생성의 균형을 맞춰준다. 묵직한 로즈 향이 특징인 보디 로션. 250ml 4만9천원대.
지방시 이레지스터블 EDP 바스&샤워 오일 히비스커스 향이 번지자마자 로즈 향이 느껴진다. 머스크와 어우러진 시더우드와 앰버 우드 향으로 마무리되는 샤워 오일 200ml 6만2천원대.
Plus Item
바이레도 라 튤립 후리지아, 튤립에서 베티버로 이어져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지는 보디 크림. 200ml 11만5천원.


FRESH
프레시한 느낌의 시트러스 계열의 향은 가볍고 부담이 적어 여름에 유독 인기다. 자몽, 귤, 레몬 등 특유의 싱그러움이 무더운 여름날의 꿉꿉한 보디와 분위기를 기분 좋게 전환시켜주기 때문. 먼저 스크럽부터 보습제까지 하나의 향으로 통일하고 여기에 향긋한 플로럴 향의 아이템을 가미해보자. 어떤 향보다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톡톡 튀는 시트러스 향을 좀 더 극대화한다.

Recommended
러쉬 오렌지 레드 만다린, 귤, 베르가모트 오일에 고운 바닷소금을 첨가해 각질 제거와 보습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보디 스크럽. 665g 5만원.
록시땅 버베나 바디 & 헤어 리프레싱 미스트 옐로 컬러 패키지로 돌아온 스테디 셀러 바디 & 헤어 미스트. 감귤, 버베나 추출물이 상쾌함을 선사한다. 50ml 1만9천원.
이솝 브레스리스 입욕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오렌지, 파촐리, 너트 오일 등의 추출물이 함유돼 건조한 피부에 제격인 보디 트리트먼트 오일. 100ml 3만9천원.
Plus Item
엘리자베스 아덴 사쿠라블로썸 허니드롭스 탠저린 향으로 시작해 작약 향을 거쳐 머스크 향으로 마무리되는 보디 크림. 500ml 6만원.


POWDERY
포근하고 부드러운 파우더리 향은 어떠한 향과 레이어링해도 고유의 존재감을 잃지 않는다. 특히 달콤한 향이나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과 레이어링하면 유니크한 느낌이 더해진다. 먼저 프레시한 느낌의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 바디 워시로 몸을 말끔하게 씻고 파우더리한 비누 향이 느껴지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보디 크림을 바를 것. 오랜 시간 외출 시에는 겐조의 보디 미스트를 뿌려 지속력을 높인다.

Recommended
산타 마리아 노벨라 크레마 플루이다 프리지아 방금 세탁한 하얗고 뽀송한 옷에서 풍길 것 같은 향이 특징이다. 파우더리하면서도 잔잔한 비누 향이 매력적인 보디 크림. 250ml 10만8천원대.
➋ 겐조 플라워바이겐조 오 드 퍼퓸 인 어 미스트 핑크 페퍼, 화이트 머스크 향 속에서 파우더리한 로즈 향이 두드러지며 헤어와 보디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100ml 4만원대.
Plus Items
➌ 딥디크 바디앤홈 스프레이 플레르 드 뽀 머스크 향에 시트러스 향을 가미했다. 패브릭 스프레이로도 사용 가능. 200ml 14만5천원.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 멜로미르틸로 바디&핸드 워시 석류, 파인애플, 리치 등 달콤한 향을 시작으로 블랙 커런트, 바이올렛 슈거가 은은한 여운을 남긴다. 500ml 3만7천원.

Editor 김하얀
Photographer 김선혜(인물), 김흥수(제품)

133
인기기사

GE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