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판교 사장님!

청계산에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아래 자리잡은 판교 신도시의 하루는 개성만점 사장님들과 함께해 더 활기차다.
이웃처럼 가깝고 때론 친구처럼 편한 우리 지역 대표 사장님들에 대해 그동안 쌓아왔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

장정미, 이경한 (판교동 이목동그릇)

우리 부부는 도예과 출신이다.
남편이 충청도의 작업실에서 이목동그릇의 작품을 모두 굽고, 나는 이곳을 맡아서 운영한다.
한 달에 한 번 아티스트를 초빙해 가게에서 음악공연도 하는데, 이것은 재즈 보컬리스트인 나에게도 손님들에게도 의미 있는 행사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614-1 문의 031-704-5414

 

가게 이름의 뜻은 충청도 작업실이 있는 곳이 이목동이기도 하고, ‘두 나무’는 우리 부부를 칭하는 것.
손님 없을 때는 뭐 하시나 창 밖의 한적한 분당·판교 풍광을 바라본다.
우리 가게 잘나가는 비결은 이곳에서 차를 마신 사람들은 직접 써본 도자의 섬세하고 미묘한 매력에 감탄하곤 한다.

집에서 쓰는 식기는 물론 직접 만든 것들. 대신 잘 만들어진 것들 중 약간 불량인 것을 쓴다.
예술가 부부라서 좋은 점 성향이 달라 서로 보고 배우는 점이 많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되뇌는 말 아~ 출근하기 싫다! 그런데 막상 가게에 오면 그런 생각이 사라진다.

 


 

장하나, 박휘 (백현동 벨빌 플라워 앤 커피)

경복궁 근처 작업실에서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하다가 남편과 함께 운영할 가게를 찾던 중 이곳에 정착하게 됐다.
용인에서 출퇴근을 하기도 좋고 아이 키우기에도 적당한 곳이 판교였다.
우리 가게는 각종 실내 식물 덕분에 공기가 깨끗해 낮시간에는 아이 데리고 놀러 오는 주부가 많고, 저녁엔 플라워&플랜트 클래스를 듣는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29 문의 031-607-5645

 

벨빌의 핫 이슈는 남편의 커피를 칭찬하는 손님이 많은데, 그 보답으로 아인슈페너 등 다른 커피를 추가해 메뉴구성을 새로 할 생각.
우리 가게에서 이것만은 찻잔 모으는 걸 좋아하는데, 이 잔은 프랑스에서 들여온 아필코다. 찻잔 구경하러 오세요~
키즈 메뉴도 있는지 메뉴는 따로 없지만, 말씀하시면 따뜻한 우유를 내드린다.
3월에 잘 팔리는 꽃은 수국. 봄가을에 항상 인기다. 수국을 거실에 두면 실내가 화사해진다.
플라워 클래스를 듣고 싶은데 진짜 손재주가 없다면 처음엔 다들 그렇게 얘기한다. 일단 좋아하면 시작해보시길.

 

 


 

박소연 (운중동 아이키친)

원래 영양학을 전공했고 전통음식 등 요리공부를 오래했다. 사실 아이들에게 촉감놀이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도 집에서는 엄두가 안 나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곳에 오면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만지고, 써보고, 먹어보며 즐거운 놀이시간을 가질 수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1022-1 문의 031-703-9934

손님에게 듣는 칭찬 “메뉴가 뻔하지 않아서 좋다”. 에그베네틱트, 마들렌 등 다양한 메뉴를 시도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채소를 싫어하던 아이가 요리를 하며 좋아하게 된 일.

 

판교맘 정말 최고다, 싶을 때는 비용을 떠나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려는 모습!
이 글을 읽는 당신을 위해 3월 한 달간 스타일러를 보고 오신 분들께 아메리카노 한 잔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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