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들의 방앗간

여기가 캠퍼들의 방앗간, 캠핑의 시작은 ‘장비빨’! 캠핑을 망설이고 있다면, 장비 숍부터 돌아보자. 캠핑 고수들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캠핑 장비 숍을 소개한다.

경기 하남시 미사동로 90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점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의 국내 첫 랜드스테이션은 사람과 사람, 삶과 자연을 연결하는 체험형 공간이다. 자연 지향적 삶을 제안하는 스노우피크의 브랜드 가치를 인간의 삶과 맞닿아 있는 의(衣), 식(食), 주(住), 동(動), 유(遊)와 연계해 경험할 수 있다. 매장이 자리한 경기 하남시는 산과 강, 도심과 거주지가 적절히 어우러진 곳으로,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기에 적합했다고. 1층에는 카페와 베이커리, 2층은 아웃도어용품과 의류 스토어, 3층에는 캠핑 오피스로 꾸몄다. 창밖으로 잔디밭이 넓게 펼쳐지는 1층 카페는 플라스틱과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스노우피크의 제품들로 꾸며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스노우피크의 다양한 아웃도어 기어와 의류를 만지고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3층은 오피스에 아웃도어 라이프를 접목해 자연 속에서 높아지는 업무 능률과 감각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채웠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131길 16

카페 글락
글락(GLAC)은 굿 라이프 어드벤처 클럽(Good Life Adventure Club) 의 줄임말로,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글락의 제품들을 직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카페 글락은 좋은 삶을 지향하는 도심 속 여행자와 모험가의 커뮤니티다. 날씨 상황이나 갑작스러운 일로 자연으로 향하지 못할 때 카페 글락을 찾아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글락 이외에도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는데, 테이블이나 의자 등을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해 캠핑장을 완벽하게 재연했다. TV 화면으로 초록빛 자연이 보이고 파도 소리와 새소리가 들리니 대리 만족하기 충분한 공간이다.

경기 오산시 독산성로270번길 11

엔보트 오산점
엔보트(NVoT)는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미니멀웍스와 트레블첵에서 운영하는 아웃도어 전문 매장이다. 길 위의 새로운 비전(New Vision on the Trail)을 의미하는 이곳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숍을 넘어 감각적인 아웃도어 라이프를 제안한다. 자사 제품 외에도 펠리칸, 솔로스토브, 캡틴스태그 등의 해외 유수의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을 한눈에 살펴보고 만져볼 수 있다. 엔보트 오산점은 안양점, 고양점, 하남점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열고 1층은 캠핑용품과 의류, 2층은 캠핑 콘셉트의 카페으로 꾸렸으며, 3층은 루프톱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35

나이스웨더 가로수길 마켓
‘현존하는 편의점은 더 이상 우리 세대에게 편의하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한 나이스웨더는 ‘신개념 편의점’이다. 소비 자체를 하나의 문화이자 자아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인지하며 동시대에 가장 필요한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나이스웨더 가로수길 마켓은 ‘신개념 편의점’에서 ‘신개념 백화점’으로 확장한 버전으로 캠핑용품 섹션을 따로 마련해놓았다. 헬리녹스, 난가, 프리머스, GSI, 클라이밋, 스탠리 등 굵직한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을 사입하고 있으며, 직접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이번에 출시한 타프와 온도계는 간단한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하기 좋다. 아웃도어 제품 이외에도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데, 각 섹션에 맞춘 공간 표현에 집중해보자. 각 브랜드의 디렉터를 디깅해보는 것도 나이스웨더 가로수길 마켓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이다. 디깅은 늘 풍요로운 즐거움을 주니까!

 


 

집에서 편하게 쇼핑하자! 온라인 편집숍

홀라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백패킹부터 캠핑, 클라이밍, 서핑 등 아웃도어 브랜드와 문화를 소개한다. 홈페이지와 SNS에 매일같이 올라오는 스태프들의 스타일링을 보고 캠핑 룩을 참고하기 좋다. 서울, 제주, 청주 등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오캠프
특별히 원하는 장비가 있다면 ‘오캠프’ 온라인 숍에서 찾아보자. 웬만한 브랜드 제품은 다 있다. 가끔 파격적 할인도 진행하니 수시로 드나들면 좋다. 가장 좋은 점은 매장과 물류 창고가 부산에 있지만, 서울을 기준으로 주문한 다음 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

맨케이브
캠핑장에서 조금 더 특별해 보이고 싶다면, 유명 브랜드 제품에는 왠지 손이 가지 않는다면, 맨케이브를 살펴보자. 흔하게 볼 수 없으며, 귀엽고 기능성 좋은 제품들을 선별해놓은 편집숍이다. 일상에서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볼 수 있을 것.

초캠장터
처음 시작하는 캠핑, 장비에 큰돈 들이기 망설여진다면? 초캠장터는 캠퍼들의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선배 캠퍼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좋은 상태의 중고 매물을 사용해보고 꼭 필요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Contributing Editor 박진명
Photographer 박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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