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의 아이스크림 메이커 사용기

시중에 파는 아이스크림은 왠지 못미덥고, 수제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이자니 가격이 만만치 않은 엄마들을 위해. 섬머시즌 핫 쇼핑 목록, 아이스크림 메이커 5종 전격 비교.


해밀턴비치
★★★★★

해외 사이트에서도 베스트 아이스크림 메이커로 입소문이 자자한 제품. 고성능 모터가 달려 있어 어떤 재료의 아이스크림도 쉽게 완성된다. 투명 뚜껑이 장착되어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과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터를 30분 이상 사용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까지 갖췄다. 5만원 대.

HOW TO 냉동실에 냉매볼을 똑바로 세운 상태로 약 8시간 정도 얼려준다. 얼린 냉매볼에 재료를 넣고 뚜껑을닫은 뒤 버튼을 누르면 된다. 6~12분이 지나면 아이스크림이 완성.

TIP 냉매볼을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나지 않으면 준비가 된 것. 냉동실 온도나 상태에 따라 약 7시간에서 20시간까지 걸리기도 한다. 만들어진 아이스크림이 묽게 느껴진다면 다른 용기에 덜어 냉동실에서 얼리면 된다.

EDITOR SAY 버튼만 누르면 강력한 모터 회전으로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완성돼 편리하다.

 

조쿠
★★★☆☆

모던한 디자인 덕분에 많은 상을 수상한 조쿠 아이스크림 메이커. 3명의 미국 디자이너들이 개발했으며,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재료를 넣고 스푼으로 섞어주면 완성되는 방식. 한 번에 만들어지는 양이 적은 것이 흠. 1인분을 만드는 데는 딱이다. 가격은 4만 2천원.

HOW TO 조쿠 스테이린스 통을 냉동실에서 먼저 12시간 이상 얼린다. 준비한 재료들을 스테인리스 통에 넣고 잘 저어 섞어줄 것. 충분히 섞였다면 냉장고에 다시 넣어 차갑게 얼린다. 그 후 스푼으로 잘 저어주고 긁어내면 완성!

TIP 냉동실에 스테인리스 통을 오래 얼릴수록 아이스크림이 더 잘 완성된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10분, 조금 더 단단한 아이스크림을 원한다면 다시 냉동실에 넣어 20분 정도 기다리면 된다.

EDITOR SAY 스푼으로 끊임없이 긁어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 흩날리는 셔벗 질감.

 

칠팩터
★★☆☆☆

아기자기한 외관과 달리 성능은 빠지지 않는 칠팩터. 재료를 넣고 아이스크림 메이커를 주무르기만 하면 된다. 오래 주무를수록 더 단단한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지며, 주스류나 탄산음료를 넣어도 문제 없다. 최적 용량은 230ml. 음료를 가득 넣으면 주무르다 흘러 넘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2만원 대.

HOW TO 뚜껑을 분리한 아이스크림 메이커 본체를 4~6시간 정도 냉동실에 똑바로 세워놓는다. 준비한 재료를 칠팩터에 넣은 뒤 2분 동안 잘 섞이도록 주무른다.

TIP 아이스크림 메이커 내부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플라스틱 스푼만 사용할 것. 사용이 끝난 후에는 항상 냉동실에 보관해야 손쉽게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EDITOR SAY 아이스크림보다는 슬러시에 가까운 질감. 설명서에 쓰여있는 2분보다 더 오래 주무르니 소프트하게 변했다.

야이랩스
★★★★☆

햄스터 볼처럼 생긴 야이랩스의 아이스크림 메이커는 끊임없이 굴려야 아이스크림이 완성되는 유니크한 제품. 피크닉할 때 아이들이 발로 굴리면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지니 유쾌하고도 편리하다. 공 아래와 윗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는데, 한쪽에는 얼음과 소금을, 다른 한 쪽에는 우유와 휘핑크림을 넣으면 된다. 4만 4천원.

HOW TO 아이스크림 볼 아래쪽 뚜껑에는 얼음과 굵은 소금을, 위쪽 뚜껑에는 우유와 휘핑크림을 넣는다. 20분 정도 공을 이리저리 굴리면 완성.

TIP 공 모양으로 생겼지만 떨어뜨리거나, 차거나, 던지거나 튕기면 제품이 망가진다. 아이스크림을 퍼낼 때, 금속 숟가락을 사용하면 제품 내부에 흠집이 생겨 성능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EDITOR SAY 공을 굴리면 얼음과 소금이 들어 있는 금속 실린더 부분과 재료들이 만나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진다. 아이스크림을 긁어내자마자 금세 녹아버릴 정도로 제형이 묽으니 재빠르게 먹는 것이 관건.

 

노벨티
★★★★★

밥통을 연상시키는 투박한 디자인과는 달리 엄지 척을 불러일으키는 고성능 노벨티 아이스크림 메이커. 사용 전 냉각볼을 냉동실에서 12시간 정도 충분히 얼려야 한다. 완성된 후 바로 먹으면 소프트 아이스크림 정도의 질감. 냉동실로 옮겨 2~3시간 정도 더 얼리면 단단한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포장박스에 다양한 레시피가 적혀 있다. 5만원 대.

HOW TO 냉각볼을 냉동실에서 12시간 이상 충분히 얼린다. 분해되어 있는 뚜껑과 반죽 날을 조립한 뒤 전원 스위치를 30분 동안 작동시키면 완성.

TIP 내용물을 적정량보다 많이 담으면 모터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만일 모터에 과부하가 걸려 작동이 멈추면 전원코드를 뽑고 제품을 충분히 식힌 다음 다시 작동할 것. 세척 시에도 제품을 충분히 식힌 후 세척해야 하며, 모터 부분에는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

EDITOR SAY 다른 아이스크림 메이커보다 두꺼운 냉각볼 덕분에 아이스크림 완성도가 가장 뛰어나다. 견과류나 과일, 시리얼 등 다른 토핑과 섞으면 더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진다.

 

나에게 맞는 제품과 사용법은?

아이스크림의 텍스처로만 평가한다면 노벨티, 해밀턴비치 순. 투게더 바닐라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노벨티가 추천한 레시피(달걀 2개, 우유 150ml, 설탕 6티스푼, 휘핑크림 200ml, 바닐라 분말 2티스푼)를 기억하도록! 적은 양 위주로 사용한다면 조쿠, 다양한 음료를 넣어 활용하고 싶다면 칠팩터,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에서 활용하려면 야이랩스, 귀차니스트에겐 해밀턴 비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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