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섬머캠프를 계획중이라면?

2006년 일곱 살 난 큰아들 민재와 16개월 된 둘째 아들 민우를 데리고 3개월간 캐나다 밴쿠버를 여행한 이지영씨. 이 경험을 토대로 이후 6년간 매년 여름을 밴쿠버에서 보냈다. 아이는 지역 아이들과 캠프를 즐기고 엄마는 공원에서 휴식을 만끽하는 캐나다 롱 스테이!

 

캐나다에서의 일상은 7~8월은 캐나다의 방학기간이에요. 아이가 갈 수 있는 정식 교육기관이 모두 문을 닫는다는 이야기죠. 대신 우리나라로 치면 주민센터 같은 커뮤니티센터나 청소년 수련관 등에서 운영하는 캠프들이 많아요. 머무를 동네를 정한 다음 커뮤니티센터에 방문해 캠프 프로그램을 예약하죠. 한국에서도 밴쿠버 시청 홈페이지 가입 후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지만 밴쿠버 주소를 가지고 있어야 가입이 돼요. 캠프별 시간이나 연령대, 프로그램이 엄청 다양해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는 데이 캠프는 일주일 기준으로 100달러정도 들어요. 어느 해부터인가 저희 아이들은 줄곧 같은 캠프에 갔는데 몇 년간 같은 캠프를 보내다보니 아이도 매년 같은 친구들을 만나게 돼 좋더라고요.

두 아이의 캠프 참가비까지 비용이 만만치 않았을 것 같은데 좀 특이한 경우일 수 있는데 저는 두 아이 모두 학원을 한 번도 안 보냈어요. 대신 영어랑 수학 학원을 보낸다고 했을 때 매달 들어가는 돈 50~60만원을 저축했죠. 1년을 모으니 500~600만원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두 달 동안 서울에서 쓰는 생활비를 밴쿠버에서 사용한다고 치면 그리 큰돈이 드는 건 아니에요. 유럽이나 캐나다, 미국은 공원이나 거리에서 하는 행사부터 커뮤니티센터에서 하는 작은 전시까지 돈을 들이지 않아도 누릴 수 있는 게 정말 많아요. 어느 해에는 항공사 마일리지 모아서 비행기표를 예약한 적도 있어요.

 

 

숙소를 구하는 팁이 있다면 에어비앤비를 자주 사용해요. 본사에서 숙소나 호스트를 직접 관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점이 없지는 않지만 편리한 점이 더 많죠. 초보 여행자라면 슈퍼호스트의 방을 우선 보는 게 좋아요. 저만의 팁은 호스트가 살고 있는 집인지 비즈니스로 운영하는 숙소인지를 확인하는 거예요. 숙소 사진을 보면 아이 물건이나 살림살이에서 생활의 흔적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호스트들은 예약이 들어오면 잠시 다른 곳에서 사는 사람들이에요. 살던 집은 피하는 게 좋은 것이, 방 안에 손 대면 안 되는 물건이 많아요. 조심해야 하니 아이를 통제하게 돼서 안 좋은 것 같아요. 또 에어비앤비는 예약기간이 28일을 넘기면 장기투숙으로 구분하는데, 장기투숙은 예약 취소 시 환불이 어려워요. 27일로 예약하고 남은 일정을 호스트랑 메일로 조율하는 게 좋아요.

캠프를 통해 아이의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는지 영어 실력만 생각하면 한국에서 학원을 다니며 공부하는 게 맞아요. 시간 대비 학습효율이 높죠. 캐나다에 다녀오면 오히려 레벨이 떨어져요. 다만 영어 울렁증을 깨트리는 계기는 될 수 있어요.

영어 못하는 아이도 괜찮을까 아이의 성격이 중요해요. 영어를 못해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라면 괜찮지만 낯선 환경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라면 취소하고 엄마랑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캐나다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잘 인내하는 편이에요. 중국인들이 캐나다에 이미 많이 살고 있어 동양인에 익숙하기도 하고요. 엄마가 아침에 같이 가서 작은 선물들을 나눠주며 아이를 소개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죠. 간혹 한국인이 아예 없는 캠프를 찾는 엄마들이 있는데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어요. 말이 통하지 않는 현지 아이들하고만 있는 것 자체가 아이에겐 굉장한 스트레스예요.

 

오롯이 가족만 있는 시간이 많아서 대화시간도 길어져요. 한국과는 다른 환경에 놓이니 아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성향을 지녔는지 좀더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요.

 
캐나다, 이것만은 알고 가자!

캐나다는 월세 계약이 1일부터 시작
에어비앤비가 아닌 서비스드 아파트먼트(Serviced Apartment)를 이용한다면 1일부터 계약이 가능하니 중순이나 월말에 입국한 경우 호텔 등 단기간 머무를 수 있는 임시 숙소를 마련해야 한다.

수영장이 딸린 콘도에 머무는 것도 방법
캐나다의 경우 일교차가 커서 해질녘만 돼도 서늘해진다. 야외 수영장에서는 감기 걸리기 십상이라서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아이와 엄마 모두 수영장에 입장하는 경우 30달러 이상이 소요되니, 수영장이 딸린 콘도에 머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카드 복제 조심
대형 쇼핑몰이나 백화점은 문제가 없지만 작은 상점 카드리더나 거리 ATM 기기의 경우 카드 복제 위험이 있으니 카드 사용 내역 문자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각 카드사에서는 출입국 정보 서비스 신청 서비스를 통해 해외 카드 정보 유출 및 부정, 도난 사용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쓰리프트 스토어 이용하기
쓰리프트 스토어(Thrift Store)는 캐나다에 많은 재활용품 가게다. 자전거나 래시가드처럼 일시적으로 필요한 용품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한국에 돌아가기 전 무겁고 불필요해진 물건들을 아이와 함께 쓰리프트 스토어에 가져가 기증하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캐나다 국립공원 무료 개방
올해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 이를 기념해 캐나다 전역의 국립공원과 해양보존지역, 역사유적지 입장료가 무료다. 단 무료 입장이 가능한 디스커버리 패스를 캐나다 국립공원 관리국 홈페이지(pc.gc.ca)에서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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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r_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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