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얼굴복지

‘얼굴 패권주의’, ‘증세 없는 안구복지’, ‘얼굴이 복지다’ 등등 신조어까지 탄생할 정도로 이른바 ‘청와대 F4’ 열풍이 거세다.
중국에선 문 대통령의 팬클럽까지 생겼다는데…. 새삼 관심을 모으는 국내외 잘생긴 정치인들, 누가 누가 있을까.

(왼쪽부터)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이 정도는 되어야 진정한 중년미! 바라만 봐도 탄성이 절로 날 만큼 그는 멕시코에서 가장 잘생긴 정치인으로 유명하다. 주지사 취임 초기 공약으로 내세운 608개 항목을 6년간 실천해 신뢰를 얻은 그는 외모만큼 능력도 출중하다는 평가. 대선후보 당시 유세 중엔 “내 외모보단 경력을 보고 선택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고 하니 잘생긴 건 스스로도 알고 있나보다.
외모는요 ★★★☆☆ 멕시코판 장동건! 느끼함은 덤이죠.
정치는요 ★★★★☆ 마약갱단과 긴밀한 관계라는 설, 사실인가요? 그래도 대중친화적 정책은 쏘 굿~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최연소 프랑스 대통령이 된 77년생 마크롱. 전 세계가 그에게 주목한 것은 어리고 잘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스물다섯 살 연상인 부인 브리지트 트로노와의 러브 스토리 때문. 불륜과 사랑 사이에서 줄타기를 했던 두 사람에 대해 부정적 시선도 있었지만, 그는 당당히 자신의 사랑을 피력하는 스트롱 가이. 프랑스 개혁을 주장하는 중도 개혁 성향으로 유럽정치에 3040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외모는요 ★★★☆☆ 영국의 윌리엄 왕자가 살짝 보이는 듯 부티가 나죠.
정치는요 ★★★★☆ 불륜은 잊어주세요. 프랑스 개혁은 마크롱이 책임집니다.

파블로 이글레시아스, 스페인 ‘포데모스’당 대표
78년생 정치혁명가. 트레이드마크인 말총머리에 매력적인 외모로 호감을 사고 있는 그는 10대 때부터 정치에 적극 참여했다.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출신인 그는 스페인어로 ‘우리는 할 수 있다’라는 뜻을 지닌 포데모스 당을 만들면서 정치계에 입문한다. “약자의 편에 서는 게 익숙하다”는 그는 스페인 진보개혁을 주도하는 젊은 피!
외모는요 ★★★☆☆ 롱헤어에 수염은 미대 오빠 스타~일.
정치는요 ★★★★☆ 급진적 좌파 정책을 이끄는 혁명가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인물.

필립 뢰슬러, 독일 전 부총리
메르켈 2기 정부에서 가장 젊은 장관이었던 필립 뢰슬러는 독일 보건복지부 장관, 경제기술부 장관을 역임한 후 현재 세계경제포럼 총괄이사로 활약하는 글로벌 정치맨. 생후 9개월 되던 해 독일에 입양된 그는 베트남계 독일인. 의학박사 출신인 필립은 1992년 FDP 당원이 된 후 2006년 니더작센 주 당대표로 선출된다. 깔끔한 외모에 민첩한 사고, 빼어난 말솜씨가 그를 젠틀맨으로 완성시킨다.
외모는요 ★★★★☆ 어디 거슬릴 게 없는 외모잖아요.
정치는요 ★★★★★ 다음 행보가 기대돼요! 퍼펙트 가이.

 

(왼쪽부터)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추크, 부탄 국왕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
이 나라 왕도 클래스가 다르다. 80년생의 남기엘 왕추크 왕은 긴 이름만큼이나 정치도, 외모도 칭찬할 점이 많다. 절대군주제를 포기, 최초 입헌군주로 등위한 그는 옥스퍼드대 석사 출신의 뇌섹왕. 무료 의료 서비스 제공 등 행복정치를 체계적으로 실행하면서 지지도를 끌어올렸다. 반듯한 외모답게 행보도 반듯반듯. 칭찬해~!
외모는요 ★★★☆☆ 잠시만요, 이병헌이 로케 촬영하는 줄 알았어요
정치는요 ★★★★☆ SNS하는 30대 국왕이라니, 소통행보 멋져요.

문재인,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잘생긴 대통령이 나왔다.(전직 대통령들 의문의 1패!)
문 대통령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면 김정숙 여사가 왜 먼저 프러포즈를 했는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의 매력은 희끗한 백발도, 뽀샤시한 피부도 아닌 바로 사슴 같은 눈망울.
외모는요 ★★★★★ 세계 랭킹 7위를 거머쥔 나란 남자의 외모란.
정치는요 ★★★★★ 취임 후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죠. 요즘 뉴스가 재미있어요.

아론 쇼크, 미 전 연방 하원의원
빨래판 복근을 떡 하니 내놓고 <멘즈헬스> 커버를 장식한 이 남자는 미국의 전 연방 하원의원. 2009년, 그러니까 스물여덟이란 젊은 나이에 일리노이 주 초선의원으로 당선된 그는 반듯한 외모에 미혼이란 완벽한 조건(?)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운동광에 핑크색 셔츠를 즐겨 입는 패셔니스타였던 아론. 하지만 2015년 사임하면서 정치권 밖으로 물러나 더 이상 그의 말복근을 볼 수 없게 됐다는 아쉬운 소식.
외모는요 ★★★★☆ ‘빨래 한판 하고 가실게요~’ 완벽 복근은 비장의 무기
정치는요 ★★☆☆☆ 선거자금 유용 스캔들로 사임했다고? 왜 그랬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엠마 왓슨, 케이트 미들턴도 반한 완벽한 외모! 71년생 캐나다 총리 저스틴은 할리우드 배우 못지않은 잘생김 소유자. 연극교사, 복서로도 활약한 그는 끼도 충만한데, 알고보면 정치 명문가 집안 출신에 맥길 대학을 졸업한 브레인. 잘생기면 얼굴값 한다고? 노, 노. 단 한 번의 정치 스캔들 없는 이 훈남 총리는 아쉽게도 12년 전 품절되어 삼남매의 아빠다.
외모는요 ★★★★☆ 곱슬머리까지 사랑스러운 당신은 완벽남
정치는요 ★★★★★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캐나다의 오바마’. 흠잡을 데가 없는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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